○… 연고전 경기 종목이 너무 빈약하다는 지적에 올 연고전부터는 새로운 경기 종목이 추가되었다는데. 바로 ‘난투전’이라고.

○… 연고전 마지막날 잔디보존문제로 럭비경기가 취소되자 우리대학교 럭비선수들이 “맨발로 라도 경기를 뛰겠다”고 감독에게 애원했다는데.
럭비선수들의 마음가짐이 진정한 승리가 아닐까?

○… 가을이 되자 백양로에는 은행을 줍는 아저씨들이 많아졌다는데. 이를 본 연세인 왈 “파이낸스가 무너지니 ‘은행(bank)’에 매달리는구만.”

○… 최근 고령차 5대가 전국일주에 나섰다. 이 차의 주인들은 ‘자동차 10년타기’운동의 일환으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는데. 우리도 ‘교육개혁 10년가기’운동을 해야하지 않을까?

○… 터키지진·대만지진 등으로 지진에 대한 공포가 세계에 확산되고 있다고. 이에 노근리 학살사건 소식을 접한 한 연세인 왈 “지진보다 두려운 것이 미군이다”라고 비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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