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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경영대 동창회, 후배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다올해로 3번째 맞는 'Blue Butterfly'장학금 수여식서 상경대학 10명, 경영대학 15명 수여
  • 정석엽 기자
  • 승인 2010.03.13 14:00
  • 호수 1631
  • 댓글 4

지난 11일 롯데호텔에서 우리대학교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의 일환으로 제3회 ‘Blue Butterfly 장학금 수여식(아래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Blue Butterfly’는 우리대학교 상경·경영대학에서 진행하는 장학 사업으로 이번 해 △상경대학 10명 △경영대학 14명을 대상으로 총 1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대학교 상경·경영대학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회 활동사항보고 △장학증서 수여 △우리대학교 음악대 재학생의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사에서 상경·경영대학 동문회장 김정수 동문(경영·69)은 “오늘은 25명의 신입생에게 총 1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도움을 준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동문은 자선과 나눔의 차이에 대해 언급하며 “쓰고 남은 것을 베푸는 ‘자선’이 아닌 나에게도 필요한 것을 함께 나누는 ‘나눔’이 훨씬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장학 사업이 번성해 더 많은 신입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리대학교를 벗어나 경쟁 대학에도 기부 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lue Butterfly’ 장학 사업은 단순히 거액 기부자가 아니라 하루에 1천 원씩 기부하는 많은 동문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장학 사업에 참여한 이정한 동문(상경·96)은 “대학교 재학 당시 주위 사람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무사히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다”며 “이 고마움을 다른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선순환의 출발점’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용(경영·10)씨는 “장학금을 통해 도움을 주신 선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를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 졸업 후에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서(경제·10)씨는 “장학금을 받게 돼 기쁘다”며 “대학이란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는 이 때 큰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에서 경영대 신축 관련 논의도 있었다. 경영대학장 박상용 교수(경영대·재무관리)는 “여러 내부적 사정으로 인해 경영대 신관 건축 문제가 그간 더디게 진행됐다”며 “건물이 들어설 부지 선정과 더불어 관련 사안을 늦어도 이달 말까지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석엽 기자

adios@yonsei.ac.kr

정석엽 기자  adios@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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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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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 2012-03-11 18:34:40

    올해 복학한 학생인데..
    인원수 부족으로 폐강한 과목이 작년 2학기때부터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 전공 중 재수강 해야하는과목도 있는데 그 강의가
    다음학기에 폐강 할수도 있어 강좌 개설이 확실치 않고
    또한 아직 학생회장도 선출이 안되있어 법학과 사물함 임대도 현재 보류중이고
    무튼 여러가지로 기본적인 학생복지가 안되어있습니다.
    심지어 강의 로드맵 보려고 해도 과 홈페이지가 없으니 볼수도없구요..   삭제

    • 홍거루니 2012-03-11 18:04:02

      문제가 정말 심각하네요.. 이게 이렇게 지금까지 부각되지 않았다는 것은 더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자님의 정확한 분석 기대하겠습니다!   삭제

      • 타란 2012-03-11 17:35:01

        법대교수가한명이라니 충격ㅋㅋㅋㅋㅋㅋㅋ신촌이나원주나 법대는정말심각한상황이네요 진짜말그대로 불편한진실....홍근혜기자님의 다음기사도기대하겠습니다^_^!   삭제

        • 땅콩그래 2012-03-11 15:48:02

          많은 사람들이 로스쿨에는 관심을 갖지만 남겨진 법과대 학생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던 것 같은데 이 기사를 통해 법대생들이 겪는 어려움이 조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세상에 대한 관찰력과 통찰력을 발휘해 세상을 비추는 기사를 많이 써주세요. (진지ㅋ)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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