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대 교육대 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단선으로 출마한 <교감>선본이 총 투표수 113표 중 87표를 얻어 84.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교육대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김샛별(교육·08)씨는 “교육대를 대표하는 학생회로 당선돼 기쁘다”며 “여러 학우들의 지지를 받아 뽑힌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 나은 교육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사영찬(교육학부·09)씨는 “부학생회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세운 공약을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씨는 “내세웠던 공약 이외에도 학생들의 의견들을 잘 받아드려 더 좋은 교육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5대 교육대 학생회장 이수정(교육·07)씨는 “1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새롭게 2010년의 교육대를 꾸려나갈 <교감>선본의 친구들이 믿음직스럽고 앞으로 교육대를 훌륭히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26대 학생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교감>선본은 이번 선거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조성 △청결한 과방 환경 조성 △체육대회 개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박민석 기자 ddor-e@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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