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캠·원주캠 2009년 8월 학위수여식 열려


지난 8월 28일 ‘2009년 8월 학위수여식(아래 학위수여식)’이 신촌캠 대강당과 원주캠 정의관 대강당에서 각각 열렸다.

신촌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 수여자 959명, 석사학위 수여자 1천463명, 박사학위 수여자 186명 등 총 2천600여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김한중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우리대학교는 스스로 자신을 세우고 국가를 일으키는 ‘사립정신’을 지켜왔다”며 “졸업생 여러분도 사회에 나가서 사립정신을 잘 지켜나가기를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각 단과대 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등 졸업생 11명과 우등 졸업생 24명이 선정됐다. 공과대 최우등 졸업생인 홍지욱(전기전자·03)씨는 “우리대학교에 다니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 사회에 나간 후에도 열심히 생활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구장률(국문·박사12학기)씨는 “진리와 자유의 학풍에서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49명, 석사 74명 등 총 423명의 졸업생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한기수 원주부총장은 식사에서 △높은 꿈, 가치 있는 비전을 가질 것 △정직, 감사하는 맘으로 섬기고 봉사하는 삶을 살 것 △끊임없이 자기개발에 힘쓸 것 등 졸업생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훌륭한 인재로 사회의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졸업생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건넸다.

원주캠 학위수여식에서는 2명의 최우등 졸업생과 7명의 우등 졸업생이 대표로 단상에서 학위를 수여받았다. 최우등 졸업생 이선아(정경경영·05)씨는 “4년의 학교생활동안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며 “4년의 노력이 이렇게 갚진 보상으로 돌아와 기쁘다”고 말했다.  

글 김지수, 김희민, 박신애 기자 do_neo@yosnei.ac.kr
사진 구민정 기자 so_cool@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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