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주캠퍼스 매지3학사 2층에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러데 한두번도 아니고 기숙사 안에서 외국인들이 술에 취해서 시끄럽게 떠들어서 도저히 공부에 집중도 안 되고 잠도 잘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돼서 기숙사 사무실에 연락을 해봤지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바로 부총장님의 핫라인으로 보내려고 했지만 독자제보를 먼저 하는게 순서라고 생각 돼 이렇게 독자제보를 쓰게 됐습니다. 부디 철저하고 빠른 시정 부탁드립니다.
외국인 학생들 너무 시끄럽다
매지생활관 황찬경 팀장은 외국인 학생들의 소란 행위에 대해 “외국인 학생들을 담당하고 있는 국제교육원과 매지3학사의 부사감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철저히 소란 행위에 제재를 시켜 다음부터는 사생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또한 “이런 문제가 고쳐지지 않고 계속될 경우에는 외국인 학생들이 받는 장학금과 관련해 확실히 징계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채현 기자

편입생은 이중전공 왜 못하나요

전 이번에 학사편입한 학생입니다. 우리대학교의 장점 중 하나는 종합대학교로서 연계된 다른 학문을 탐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오리엔테이션 때 이해할 수 없는 학칙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일반편입과는 달리 학사편입은 이중전공, 복수전공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편입생이 소속을 변경하는 건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애초에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분야로 지원하지 않았다는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중전공 또한 금지시키는 것은 너무나 부당합니다. 이것은 소속을 변경하는 것도 아니고 학교를 더 다녀야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한 사람의 학생으로서 연계되는 학문들을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가뜩이나 다른 학생에 비해 고립돼 있는 편입생에게 사기를 저하시키는 규정이 아닌가요.

학사편입제도의 목적은 제1전공을 이수하고 또 하나의 전공을 이수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졸업학점 자체도 58학점(전공 48학점+계열기초 10학점) 정도로 규정돼 있습니다.
일반 학생은 3학기 이수 후 캠퍼스내 복수전공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번 별, 학과별로 인원수가 제한돼 있습니다. 여석이 제한돼 있는 상황에서, 이미 한 전공을 완벽하게 이수한 학사편입생보다 아직 한 개의 전공밖에 이수하지 못한 일반 학생을 우선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학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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