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금 천만원 시대, 이젠 성적표가 아닌 등록금 고지서의 주소를 바꿔야겠다.

○ 누가 야구 배트를 들던 그에게 칼을 쥐어줬는지, 그는 그저 공을 치는 ‘배트’맨이고자 했을 뿐인데.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걸어버린 ‘배트맨이었던 사나이’

○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성인들이 일을 하다 과로해서 죽었다는 말은 있어도, 학생들이 공부하다 죽은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다”고 말해 파문.
앞으로 학생들의 과로도 ‘산재보험’이 되는 건가요?
○ 태안 기름유출 사건이 100일을 맞은 가운데, 지난 11일 여수에서는 유조선과 화물선의 충돌로 ‘기름진’ 100일 축하(?)파티가 벌어졌다.

○ 그 많던 仁心은 어디로 갔을까? 남아 있는 것은 忍心(잔인한 심성)뿐이니, 예슬양은 꼭 살아있길...

○ ‘봄의 불청객’이라 불리는 황사. 기상청은 황사의 미세먼지로 인한 천식과 눈병을 조심하라는 예보는 내렸는데... ‘홍진에 뭇친 분네 이내 생애 엇더한고’ 『상춘곡』을 보면 미세먼지든 사람먼지든 괴롭기는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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