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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에서는 독자의 실명원고가 있어야 꾸려졌던 기존의 ‘여론광장’을 탈피하려는 노력으로 오프라인 게시판 설치, 학교 자유게시판 모니터링, 인터넷춘추(http://www..chunchu.net), 「연두」게시판(http://www.yondo.net)을 통해 독자의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중앙도서관 옆에 위치한 농구장은 농구를 좋아하는 학내외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공간이다. 그런만큼 시설에 대한 불만도 많았다. 독자들의 제보와「연세춘추」가 농구장 앞에 설치한 게시물에 적혔던 내용들을 종합한 결과, ▲바닥이 농구하는 사람들의 무릎에 큰 충격을 준다고 들었다 ▲농구대 그물 교체가 필요하다 ▲밤이 되면 조명이 부족해 다칠
여론칼럼
한정원 기자
2006.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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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관식당 음식의 품질 및 위생 상태 등과 관련된 문제제기에 대해 식당 운영자인 (주)아워홈 소장, 점장, 조리실장, 영양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생활협동조합(아래 생협) 김민우 기획팀장의 답변을 요약한 것입니다.1. 학생식당 음식이 짜고 마땅한 메뉴가 없다는 지적에 대하여 배식할 때 보온을 위해 가열을 하는데, 시간이 경과하면 국물이 줄어들 수 있다. 염도계를 따로 준비하여 수시로 이를 체크하고 개강 후에 학생복지위원회에서 실시하는 모니터링 제도, 식당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소금과 고춧가루 등 양념을 별도로 준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한 새로운 메뉴 추가를 고려중이다.2. 위생 문제에 대하여구체적인 사례였던 '컵의 세정 문
여론칼럼
한정원 기자
2006.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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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1544호 웹진면 기사의 질문 39개는 한창 '캠퍼스는 비장애인 학생 중심이기 때문에 장애인 학생의 교육권이 침해된다'라는 방향으로 취재하는 과정에서 들었던 의문이다. 왜 나는 비장애인 '기자'로서 다른 때와 달리 기존의 기사를 답습하고 있는 건지 괴로웠고, 장애인 학생 취재원들 몇몇이, 우리대학교 시설은 공부하기에 잘돼있는 편이란 말에 취재해놓은 것을 모두 엎고 다시 시작하기에 이른다. 앞선 기사에 다 담지 못한, 기자 나름의 해답을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다.언론 혹은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장애인의 모습장애인 이동권에 대해 꼬집은 기사가 대부분 비슷한 내용인 까닭은 비장애인 기자가 무의식적으로 가지는 장애인 취재원에 대한 우월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월감을 드러내고 싶지
만나고싶었습니다
한정원 기자
2006.05.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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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지식인
만나고싶었습니다
한정원 기자
2006.05.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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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끝나고 기말고사가 몰아닥치는 기간이 되면 슬슬 떠오르는 다짐, ‘대학에 가면 수능식 공부를 벗어나 진짜(!) 공부를 해보자’는 눈물젖은 수험생 다이어리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그런 야무진 다짐을 무기로 공부를 시작할 때 태클이 한번 걸린다. 중앙도서관의 소장검색 결과창, ‘결과가 없습니다’. 시작부터 마주한 장애물로 네이버 검색창 정도로 타협보기 일쑤다. 하지만 남들 다보는 자료로 무슨 ‘진짜 공부’인가. 남들보다 한번 더 정성을 기울인다면 나의 보고서와 쪽글은 빛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연두」에서는 모든 공부, 과제의 기본인 자료검색 tip을 준비했다. 1. 학술 DB중도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전자정보를 보면 ‘학술DB’, 도서관에서 구독하고 있는 각종 신문원문, 학술지, 전자저널
만나고싶었습니다
한정원 기자
2006.05.22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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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각 5월 15일 새벽 1시이니 86,7년생(올해부터 만 19세부터 성년이라죠?)에게는 큰 의미를 가지는 오늘, 성년의 날입니다. 강렬한 장미꽃을 들고다닐 어떤 연세인들을 생각하니 한밤중에 배가 고파집니다.(?)장미꽃과 향수, ...의 '성년의 날' 못지 않게 중요한 날이 다가옵니다. 다가오는 5월 31일에는 1984년 4월 16일~1987년 5월 31일 출생자가 처음으로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날입니다. 정치에 대한 관심부족으로 투표율이 낮아지고 그 영향 때문인지 총학 선거 투표율도 50%를 간신히넘는 캠퍼스이지만 ‘연세대 유권자 운동본부-20대 권리 찾기'를 보면 관심이 완전히 사그라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들 학생수첩에 스케쥴 정리하셨나요?선거 기간에 즈음하여 연두에서는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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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2006.05.1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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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그 자료 어디서 구하셨는지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지난 3월 한 06학번 신입생에게 받은 이메일입니다. 그 신입생은 조모임 리포트에 쓸 자료를 찾다가 제 기사(제도전무 + 미미한 학칙 = 네멋대로 베끼세요?)를 읽었고 그 기사에 쓰인 자료를 어디서 찾았는지 물었습니다. 최근에 제게 있었던 가장 기분좋은 일입니다.원하는 정보가 어디있는지 찾을 수 있는 능력, Know-where이 중요한 시대라고 합니다. 혹자는 Know-where 시대의 부작용 중 하나를 ‘정보를 생산하기’보다 ‘정보를 찾아내기’에 열중하는 것으로 뽑았습니다. 그런 Know-where 시대여서일까요? 검색만 하면 쏟아져나오는 기사들의 내용이 다 비슷비슷해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제가 본 신촌에 대한 기사들은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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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2006.05.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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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를 읽다 보면 익숙치 않은 단어들이 등장한다. ‘확운위, 꽃샘추위 속으로’(연세춘추 3월 20일자 기사), ‘글라, 대여의 조건’, ‘연세기네스 - 언더우드 동상이 궁금하세요?’. 연세춘추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 특히 새내기들은 확운위, 글라, 연세기네스 같은 단어에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연세춘추」에 자주 나오는 대표적 단어들과 함께 신문 내 꼭지들의 이름을 알고 읽는다면, 기사에 대한 이해도도, 독자로서의 비판력도 훨씬 날카로워지리라. 먼저 「연세춘추」지면에 실리는 준말을 소개하겠다. 새내기가 처음 신문을 접했을 때 당황하게 만드는 단어들이다. 중운위 중앙운영위원회의 준말. 중운위는 신촌캠 총학생회의 상설운영기구로 총학생회의 모든 활동을 심의한다.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총여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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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2006.04.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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