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지덴셜 칼리지 3월 매지포럼이 지난 19일 저녁 7시 종합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레지덴셜 칼리지 프로그램의 일환인 매지포럼은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자리다. 이번 매지포럼은 영화 『여고괴담2』와 『가족의 탄생』의 감독 김태용 동문(정외·88)의 ‘한국영화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됐다.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매지포럼에서 김 동문은 학창시절 느꼈던 생각과 함께 우리나라 영화의 발전과 영화 기획·배급·유통 등에 대한 내용을 강연했다.“매지포럼을 통해 직접 만나기 힘든 영화감독을 만나게 돼 뜻깊었다”는 하양봉(경영학부·07)씨의 말처럼 이번 매지포럼은 신입생들에게 유명인사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매지포럼은 ‘리더십 활동’에 해당되므
미래캠
심다혜 기자
2007.03.26 00:00
-
-
-
-
-
“동아리 가입이 의무인지 자율인지 잘 모르겠다.”레지덴셜 칼리지(아래 RC)에서 실행되는 레지덴셜 소사이어티에 대한 신입생들의 반응이다. “일반동아리, 체육동아리 두 개를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한 개만 가입해도 된다는 얘기가 있어 혼란스럽다”는 최선규(환경공학·07)씨의 말처럼 혼란을 겪는 신입생들이 적지 않다.레지덴셜 소사이어티는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동아리 등에 소속돼 학업 이외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사회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07학번 신입생은 동아리 및 소모임·학내 언론사·학생회 등 레지덴셜 소사이어티로 등록된 모임 한 곳에 가입하거나 새로운 소모임을 만들어 RC 마스터교수에게 승인을 받아야 하며 체육활동은 체육관련 동아리에 가입하거나 스포
미래캠
심다혜 기자
2007.03.12 00:00
-
-
학내 주요 행정기관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통해 간소화됐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국제화 분야 업무와 관련해서 비중있게 이뤄졌다.우선 언어교육연구원과 학생들의 교환학생제도 등을 담당하던 국제교류센터는 통합돼 국제교육원으로 변경된다. 국제교육원은 대외홍보부의 국제 관련 업무도 담당할 예정이며, 기존 언어연구교육원이 있던 연세프라자 3층에 위치하게 된다.정보교육원 및 평생교육원은 폐지되나 사실상 중등교육연수원과 통합돼 조직은 그대로 유지되며 명칭만 사회교육개발원으로 바꿔 업무를 실시한다.또한 학생서비스센터가 사라지고 그 업무는 각각 교무처와 신설된 국제교육원에서 나눠 담당한다. 교무처에서는 학사관리를 맡으며, 국제교육원에서는 전반적인 국제화 관련 업무를 수행할
미래캠
심다혜 기자
2007.03.02 00:00
-
2007학년도 신입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 석차백분율이 예년에 비해 6% 이상 큰 폭으로 향상됐다.기획처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사회과학부·경영학부·법학부·의공학부·보건행정·물리치료·작업치료·인문과학부·간호학부 등 다수 학과 신입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과목 성적이 평균 2등급(석차백분율 상위 5~11%) 이상이었으며 자연과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등에서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과목에서 평균 3등급 이상의 성적을 보였다. 이는 예년에 비해 2등급 이상 상승한 수치다.신입생 조재환(사회과학부·07)씨는 “레지덴셜 칼리지 프로그램이 자칫하면 방황할 수 있는 1학년 생활을 바로 잡아줄 프로그램이라 생각돼 입학을 선택했다”며 “이 프로그램의 실시로 신입생들의 문화가 ‘놀기만 한다’는 인식에서 많
미래캠
심다혜 기자
2007.03.02 00:00
-
학내 주요 행정기관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통해 간소화됐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국제화 분야 업무와 관련해서 비중있게 이뤄졌다.우선 언어교육연구원과 학생들의 교환학생제도 등을 담당하던 국제교류센터는 통합돼 국제교육원으로 변경된다. 국제교육원은 대외홍보부의 국제 관련 업무도 담당할 예정이며, 기존 언어연구교육원이 있던 연세프라자 3층에 위치하게 된다.정보교육원 및 평생교육원은 폐지되나 사실상 중등교육연수원과 통합돼 조직은 그대로 유지되며 명칭만 사회교육개발원으로 바꿔 업무를 실시한다.또한 학생서비스센터가 사라지고 그 업무는 각각 교무처와 신설된 국제교육원에서 나눠 담당한다. 교무처에서는 학사관리를 맡으며, 국제교육원에서는 전반적인 국제화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
미래캠
심다혜 기자
2007.03.02 00:00
-
2007학년도 신입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 석차백분율이 예년에 비해 6% 이상 큰 폭으로 향상됐다.기획처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사회과학부·경영학부·법학부·의공학부·보건행정·물리치료·작업치료·인문과학부·간호학부 등 다수 학과 신입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과목 성적이 평균 2등급(석차백분율 상위 5~11%) 이상이었으며 자연과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등에서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과목에서 평균 3등급 이상의 성적을 보였다. 이는 예년에 비해 2등급 이상 상승한 수치다.신입생 조재환(사회과학부·07)씨는 “레지덴셜 칼리지 프로그램이 자칫하면 방황할 수 있는 1학년 생활을 바로 잡아줄 프로그램이라 생각돼 입학을 선택했다”며 “이 프로그램의 실시로 신입생들의 문화가 ‘놀기만 한다’는 인식에서 많
미래캠
심다혜 기자
2007.03.02 00:00
-
-
-
졸업인증제의 내용이 일정 부분 변경된다. 지난 2002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 졸업인증제는 학생들이 세계화·정보화 사회의 각 분야에서 필요한 능력을 쌓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외국어인증과 정보인증의 2개 분야에서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만 졸업이 가능하게 되는 제도다.종전의 외국어인증은 △학부기초과목인 대학영어 4개 과목의 평량평균 A-이상 △입학 후 응시한 토익·토플 시험에서 해당 학과와 학부가 요구하는 점수 이상 취득 △제2외국어 계열기초과목 중 1개 과목의 B-이상 취득 △제2외국어 계열기초과목 성적이 C+이하일 경우 언어연구교육원에서 개설하는 졸업인증 관련과목 중 1개 과목 이수의 네 가지를 요건으로 했다. 이 중 ‘언어연구교육원의 졸업인증 관련과목 이수’ 항목이 삭제되고, B-이상의
미래캠
심다혜 기자
2007.01.01 00:00
-
처음으로 시행된 캠퍼스 간 소속변경 신청 합격자가 지난 2006년 12월 22일 발표됐다.이번 캠퍼스 간 소속변경에 원주캠 70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이 중 21명이 합격해 다음 학기부터 신촌캠 소속으로 바뀌게 됐다. 하지만 신촌캠에서 원주캠으로 소속변경을 신청한 학생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9월 우리대학교 홈페이지에도 공지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캠퍼스 간 소속변경은 기회 균등 원칙에 의거해 국내 모든 대학교의 캠퍼스 간 및 주·야간 대학 간의 소속변경을 허용하라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방침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다. 지금까지 동일 캠퍼스 내에서만 이뤄지던 소속변경이 양 캠퍼스 간에도 동일하게 실시되는 것이다.캠퍼스 간 소속변경은 2ㆍ3학년 재학생들만 신청
미래캠
심다혜 기자
2007.01.01 00:00
-
처음으로 시행된 캠퍼스 간 소속변경 신청 합격자가 지난 2006년 12월 22일 발표됐다.이번 캠퍼스 간 소속변경에 원주캠 70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이 중 21명이 합격해 다음 학기부터 신촌캠 소속으로 바뀌게 됐다. 하지만 신촌캠에서 원주캠으로 소속변경을 신청한 학생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9월 우리대학교 홈페이지에도 공지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캠퍼스 간 소속변경은 기회 균등 원칙에 의거해 국내 모든 대학교의 캠퍼스 간 및 주·야간 대학 간의 소속변경을 허용하라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방침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다. 지금까지 동일 캠퍼스 내에서만 이뤄지던 소속변경이 양 캠퍼스 간에도 동일하게 실시되는 것이다.캠퍼스 간 소속변경은 2ㆍ3학년 재학생들만 신청 가능하며 합격
만나고싶었습니다
심다혜 기자
2006.12.28 23:35
-
생활관 내 도난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개별 공간을 사용하는 세연학사와 달리 화장실과 샤워실, 조리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매지학사에서는 물품을 도난당하는 사례가 많다. “학기 초에 목욕용품이 든 바구니를 통째로 잃어버렸다”는 윤영식씨(환경공학·01)나 “매지학사 조리실에 있는 공동냉장고에 반찬들을 넣어두면 자기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가져가는 일이 많다”고 불만을 표시한 오인화씨(인문계열·06)의 말처럼 공동 시설에서 도난 사건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또한 김주리씨(디자인계열·06)는 “주말을 지내고 와보니 기숙사 방 안에 있던 가방에서 2만원이 없어졌다”고 말했으며 최은경씨(산업디자인·04)는 “반지를 서랍에 넣어 뒀는데 수업을 마치고 방에 와보니 없어졌다”고 말해 공동 시설에서뿐만
미래캠
심다혜 기자
2006.12.04 00:00
-
오는 2007학년도 학생회 구성을 위한 선거 일정이 막을 내렸다.보과대는 선거본부(아래 선본)(학생회장 당선자 정철씨(의공·02), 부학생회장 당선자 심계섭씨(의공·02))가 단독으로 출마해 지난 11월 27~28일 이틀간 투표를 실시했다. 총 유권자 1천4백98명 중 7백50명이 투표해 50.06%의 투표율로 개표 가능한 투표율 50%를 아슬아슬하게 넘겼으며, 찬성 6백73표로 89.73%의 찬성률을 얻어 당선됐다. 부학생회장 당선자 심씨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도 투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공약을 잘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원주의과대는 선본(학생회장 당선자 공태훈씨(원주의학·04)씨, 부학
미래캠
심다혜 기자
2006.12.04 00:00
-
‘무수막’에서 머리를 잘라 ‘매지리’에 묻으면 ‘귀러에서 영혼이 돌아온다? 이 섬뜩한 이야기는 대체 무엇일까? 매지리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대학교 원주캠. 원주캠 학생이라면 이 지명들에 대한 무수한 속설을 한번쯤 접해봤을 것이다. 매지리 인근에 위치한 ‘무수막’. 이곳 지명 유래는 학생들 사이에서 ‘없을 무(無)’, ‘머리 수(首)’자를 써, ‘머리가 없다’는 의미라고 전해져 온다. ‘매지리’는 ‘묻을 매(埋)’, ‘땅 지(地)’자를 써서, ‘땅에 묻는다’는 의미라고 전해지며, ‘귀러는 ‘귀신 귀(鬼)’, ‘올 래(來)’자로 인근에 있는 귀신들의 영혼이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라고 한다.“예전부터 선배들에게 들어왔고, 재미삼아 후배들에게도 말해준다”는 이규호씨(정경경영·02)의 말처럼, 언제부
미래캠
심다혜 기자
2006.11.20 00:00
-
웰빙 시대를 맞아 공부와 건강을 한 번에 챙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그 때문인지 골프, 테니스, 댄스 스포츠 등 스포츠 관련 교양 수업을 수강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런데 스포츠 관련 교양수업을 찾아 원주캠 수강편람을 뒤지다 보면 익숙지 않은 과목명 하나가 눈에 띈다. 기철학과 기공? 우리에게 낯선 느낌으로 다가오는 이 수업은 대체 무엇을 다루는 수업일까?아직까지는 학생들에게 낯설기 그지없는 기철학과 기공. 원주캠의 스포츠 교양인 이 수업은 기철학을 통해서 마음의 각성을 이루고, 기공 수련을 통해서 그것을 몸으로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동아시아 전통인 기(氣) 개념에 대해 배우고, 중국의 팔괘장 내공양생법을 근간으로 유연공, 참장공, 동공, 정공, 보행
사회
심다혜 기자
2006.1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