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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년 새해가 밝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유명 가수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무슨 이유에선지 타인들로선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일부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 즉 ‘악플’이 한 몫을 했다는 데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주억거렸고, 때문에 ‘악플러’들에게 비난이 빗발치기도 했다. 고인(故人)에 대해 버젓이 악성 댓글을 다는 파렴치한 누리꾼도 자주 눈에 띈다. 유명인들의 인터뷰에서도 최근 들어 ‘악플’에 대한 심경을 고백하는 내용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굳이 명사들의 사례까지 꼽아보지 않더라도 많은 학생들이 ‘악플’을 가깝게 접하고 있을 것이다. 지난 2005년 우리대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실명제로 바뀌면서 꼽혔던 이유 중 하나도 ‘익명성에 기댄 비방성 글이 많다’는 것이었고, 지난해
여론칼럼
이새보미야 기자
2007.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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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의 마지막 무렵, 대학원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일부 학과 및 특수대학원에서는 지원금 문제로 무산된 원주캠 대학원 차원의 학술제와는 별도의 학술제가 개최됐다. ▷대학원·학과별 학술제 개최환경공학과는 지난 2006년 12월 7일 BK21 선정 기념 워크샵과 함께 지난 2005년 개최된 제1회 학술제에 이어 제2회 학술제를 열었다. 환경공학과 대학원 원우회장 오병수씨(환경공학·박사7학기)는 “자발적으로 시작된 환경공학과 대학원 학술제는 대학원생 간 연구·교류뿐 아니라 학부생들에게도 대학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다음 학술제에는 대학원생은 물론 교수님과 학부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이 외에도 보건환경대학원에서
대학원보도
이새보미야 기자
2007.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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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까지로 총학생회 후보 등록 기간이 일주일 연기됐음에도 등록한 후보자가 없음에 따라 오는 2007학년도 총학생회 구성에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총학생회 회칙에는 원칙적으로 2학기 학사 일정 마감 이전까지 선거가 완료, 확정돼야한다고 명시돼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익년 3월로 선거를 연기한다고 정하고 있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학사일정상 이번 학기 내에는 후보 등록 기간을 더 연장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적어도 오는 2007년 3월까지 21대 총학생회는 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총학생회 선거가 연기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3년 12월 18대 총학생회 선거에서도 단독 선본이 후보로 등록했으나 저조한 투표율과 원주의과대의 투표거부 등 난항을 겪으면서 선거가 무산된 바
만나고싶었습니다
이새보미야 기자
2006.11.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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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까지로 총학생회 후보 등록 기간이 일주일 연기됐음에도 등록한 후보자가 없음에 따라 오는 2007학년도 총학생회 구성에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총학생회 회칙에는 원칙적으로 2학기 학사 일정 마감 이전까지 선거가 완료, 확정돼야한다고 명시돼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익년 3월로 선거를 연기한다고 정하고 있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학사일정상 이번 학기 내에는 후보 등록 기간을 더 연장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적어도 오는 2007년 3월까지 21대 총학생회는 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총학생회 선거가 연기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3년 12월 18대 총학생회 선거에서도 단독 선본이 후보로 등록했으나 저조한 투표율과 원주의과대의 투표거부 등 난항을 겪으면서 선
미래캠
이새보미야 기자
200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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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7학년도 단위별 학생회 선거가 한창이다. 과학기술대, 정경대, 동아리연합회의 선거 결과가 나왔으며 보과대, 원주의과대는 이번주에 투표가 이뤄진다. 이번 선거에서는 단독 선본 출마가 두드러지고 공청회가 열리지 않는 특징이 나타났으며 총학생회 후보미등록, 인문예술대 후보 자진사퇴 등의 사건도 벌어졌다.총학생회 후보미등록 사태가 벌어짐에 따라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공석으로 남은 21대 총학생회 대행 운영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인문예술대의 경우 단독으로 등록한 선본(정후보 송인식씨(역사문화·02), 부후보 전은지씨(역사문화·05))이 투표와 관련한 부정행위 문제로 자진사퇴를 선언했다. 후보 등록이 모두 이뤄지
미래캠
이새보미야 기자
200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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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추천 가계곤란장학금(아래 가계곤란장학금) 및 정부보증학자금대출이자지원금(아래 대출이자지원금)의 지급대상자가 결정돼 오는 12월 8일까지 개별적으로 통보·지급된다.가계곤란장학금과 대출이자지원금 신청자는 지난 9월 신청마감 후 일반학생 2명과 중앙운영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총학생회와 학생복지처가 협의한 기준에 따라 심사했다. 이후 학생복지처, 기획처, 원주부총장의 승인을 받아 최종 지급 대상자가 결정됐다.2006학년도 2학기 가계곤란장학금의 경우 총 신청자 1백72명 중 △성적불량자 △서류미비자 △타 장학금 수혜자 △재산세액과 지역건강보험료의 합산액이 19만원 이상인 자 △ 원주의과대 신청자 42명을 제외한 1백10명이 선정됐다. 가계곤란장학금은 한 학기 등록금의 반액이
미래캠
이새보미야 기자
200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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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출마로 화제를 모았던 인문예술대·과학기술대·동아리연합회의 공동선본은 지난 15일 학생회관 2층 통로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은 공약 설명, 지난 10월 외부단체(뉴라이트 전국연합)가 부산대 학생회 선거에 개입하려던 사건에 대한 규탄 성명서 발표,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본이 내세운 공약은 크게 △학생회 운영 △교육문제 해결 △대중·문화사업 △정치참여 △복지개선 등 다섯 가지다. 학부생·소모임·학회 대표자 모임과 영화제·토론회 개최, 대통령 선거가 있는 2007년 투표를 통한 권리찾기 캠페인 등 학생들의 참여에 초점을 맞췄으며 각 건물 정수기 및 자판기 설칟화장실 리모델링 등 복지개선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미래캠
이새보미야 기자
2006.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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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센터는 각 학과 여학생회 및 여학생모임에 매 학기 5만원을 활동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를 알고 2006학년도 2학기 활동지원금을 지급받아간 단체는 6개에 불과하다. 여학생센터 김승현 직원은 “많은 학생들이 지원금 지급 제도를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활동지원금은 12월까지 지급되는데, 늦기 전에 받아가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활동지원금은 다음 학기로 이월·적립이 되지 않아 이번 학기에 활동지원금을 받지 않으면 그대로 사라지게 된다. 지원금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참석자 명단과 회의 내용이 포함된 서류와 함께 12월 말까지 학생회관 2층 여학생센터에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3)760-2962)
미래캠
이새보미야 기자
2006.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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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낮 5시까지였던 21대 총학생회장 선거 후보 등록 기간 동안 등록한 선본이 없음에 따라 후보 등록 마감이 24일(금) 낮 5시까지로 연장됐다. 투표 기간 역시 일주일 연기돼 오는 12월 5~6일에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한편 인문예술대·과학기술대·동아리연합회에서 공동으로 출마한 선본은 지난 15일 학생회관 2층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16일에는 합동유세를 벌였다. 동아리연합회는 20일(월) 독자적인 공청회도 가질 예정이다. 인문예술대·과학기술대 투표 기간은 21일(화)~23일(목)이며, 동아리연합회 투표 기간은 22일(수)~23일(목)이다. 선본(정후보 장상순씨(정경경영·05), 부후보 손미애씨(정경경영·05))이 단독으로 출마한
미래캠
이새보미야 기자
2006.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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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를 마무리 하며 평가를 제대로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학생회 평가는 학생들을 기반으로 해야 하며, 학생들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 1552호 「연세춘추」에 실린 ‘다양한 활동 속 공감 아쉬워’ 기사는 전혀 발전적이지 않았다. 평가가 발전적이라면 결과에 대한 원인 분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그 원인을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는지 혹은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연세춘추」의 기사는 원인은 없는 결과 중심의 평가였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이런 평가가 얼마나 의미 없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한 예로 갑신정변이 왜 실패했는지 분석하지 않고, 실패한 결과로 끝난다면 그 평가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다. 또한 「연세춘추」는
여론칼럼
이새보미야 기자
2006.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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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대 동창회비 논란(지난 9월 25일자 「연세춘추」 1549호 4면 참조)은 어떻게 해결됐을까? 정경대 동창회비 문제에 대해 지난 10월 12일 우리대학교 홈페이지에 정경대 동문회장 조성구씨(정경경영·83)가 글을 게재했으며, 이를 마지막으로 정경대 측과 정경대 동문회 측 사이에 더 이상 대화가 오가지 않았다.지난 10월 17일 열린 원주캠 학처장 회의에서는 정경대 동창회비 문제가 기타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후 원주캠 대외홍보부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 단과대 동문회가 동문회칙·동문회 임원 명단·지출 사유 등을 해당 단과대에 제출할 경우 동창회비 사용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 단과대에 발송했다.조씨는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매번 학장의 결재를 받아서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 옳지
미래캠
이새보미야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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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결시스템이란 강의실에 설치된 단말기에 학생증을 접촉함으로써 출결 확인이 이뤄지는 시스템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전자출결시스템은 △출결에 대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은 무인화 시스템 △채플 등 대형 강의시 출결관리 수월 등의 측면에서 효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전자출결시스템이 왜 설치돼 있는지 모르겠다”는 학생들의 말처럼 실제로 전자출결시스템이 채플을 제외한 일반 강의의 출결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학생증만 있으면 대리출석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단점 때문이다. 원주캠의 전자출결시스템은 지난 2001년 다기능카드 학생증 발급을 담당한 회사에서 무상으로 강의실 20여개에 설치해준 것이다. 교무처 박무진 부장은 “전자출결시스템의 서버가 불안
미래캠
이새보미야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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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기간에 접어들면서 총학생회 및 동아리연합회를 비롯해 각 단과대와 사생회에서 선거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단위에는 모두 단독 선본이 입후보했으며 보과대는 후보미등록으로 후보등록기간이 지난 12일까지 연장됐다. 오는 2007학년도부터 문리대가 인문예술대와 과학기술대로 분리돼 학생회가 구성됨에 따라 선거 역시 별개로 이뤄진다. 후보자 미등록으로 지난 10일까지 후보자 등록 기간이 연장됐던 인문예술대는 선본(정후보 송인식씨(역사문화·02), 부후보 전은지씨(역사문화·05))이 지난 9일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과학기술대는
미래캠
이새보미야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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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11월 선본이 단독 출마해 당선된 원주캠 20대 총학생회(아래 총학)는 2006년 한 해 동안 활발한 교육 투쟁을 펼쳤다.송도캠퍼스 이전 문제와 관련해 학교 측에 재논의를 요구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총학은 지난 3월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아래 한대련)’ 가입 문제로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정경대는 총학의 한대련 가입 반대 서명을 진행하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 불참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으며, 원주의과대에서도 한대련 가입에 대해서 사전 공지를 듣지 못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한대련 가입이 백지화되면서 총학의 사업 추진력과 의견 수렴과정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등록금 투쟁에도 불이 붙었다. 지난 3월 29일 학생회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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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보미야 기자
2006.11.0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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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11월 선본이 단독 출마해 당선된 원주캠 20대 총학생회(아래 총학)는 2006년 한 해 동안 활발한 교육 투쟁을 펼쳤다.송도캠퍼스 이전 문제와 관련해 학교 측에 재논의를 요구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총학은 지난 3월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아래 한대련)’ 가입 문제로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정경대는 총학의 한대련 가입 반대 서명을 진행하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 불참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으며, 원주의과대에서도 한대련 가입에 대해서 사전 공지를 듣지 못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한대련 가입이 백지화되면서 총학의 사업 추진력과 의견 수렴과정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등록금 투쟁에도 불이 붙었다. 지난 3월 29일 학
기획
이새보미야 기자
200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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