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 질문에 대한 연세인의 대답은 지난 3월 12일 발행된 「연세춘추」 1559호에서 볼 수 있었다. 연세인의 28.1%는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대답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인간관계는 그만큼 중요하다고들 말하는데, 실제는 여기저기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쏟아진다. 올해 2학년인 이 아무개 (국문·06)씨는 시트콤 ‘논스톱’의 동아리생활처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어했다. ‘대학에 와서는 사람들 많이 만나고 싶었어요.’ 그는 문과대의 한 반에 들어가 1년간 반 학생회에서 활동을 한 후 2학년 때 동아리에 들어가 현재 그 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1학년 때 활발히 활동하던 반 친구들도 동아리활동으로 자주 만나지 못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 질문에 대한 연세인의 대답은 지난 3월 12일 발행된 「연세춘추」 1559호에서 볼 수 있었다. 연세인의 28.1%는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대답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인간관계는 그만큼 중요하다고들 말하는데 여기저기서는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쏟아진다. 올해 2학년인 이 아무개 (국문․06)씨는 시트콤 ‘논스톱’의 동아리생활처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어했다. ‘대학에 와서는 사람들 많이 만나고 싶었어요.’ 그는 문과대의 한 반에 들어가 1년간 반 학생회에서 활동을 한 후 2학년 때 동아리에 들어가 현재 그 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1학년 때 활발히 활동하던 반 친구들도 동아리활동으로 자주 만나지 못하자, 급격히 어색함을 겪
예외는 없다. 음악의 천재 ‘베토벤’이나, 작문의 천재 ‘이태백’이든 ‘창작의 고통’은 누구에게나 존재했다. 때마침 레포트 제출기간인 요즈음, 영감도 떠오르지 않는데 억지로 분량을 채우느라고 고생하고 있는 연세인에게 소개한다. 지난 10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글쓰기 교실’이다. 거의 대부분의 미국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는 ‘글쓰기 교실’은 2003년부터 유행처럼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해 현재 고려대, 서울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등에서도 실시 중인 서비스다. 글쓰기 교실은 백양관 강당 맞은 편에 있는 백양관 217A에 위치해있다. 학부생(대학원생, 외국인 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상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낮 5시까지다.(중간에 점심시간 12시~1시는 피할 것!)Q.
학창시절의 사회교과서를 뒤적여 보자. 책의 마지막 부분을 장식했던 정보화시대의 특징. '미래에는 세상이 변하는 속도를 가히 짐작도 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쓰여 있었다. 선생님은 여기다 '너희들은 굉장히 바쁘게 살아가면서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첨언을 하셨다. 아니나다를까, 2007년 현재 인터넷 포탈의 모습을 되돌아보니 그 말이 꼭 들어맞는 것 같다. 네이버가 지금의 왕좌를 차지하는데는 불과 4년이 걸렸다. 4년이라. 네이버가 지금 가진 권력에 비하면 4년이란 세월은 너무나도 짧은 것이 아닐까? 오프라인에서는 10년마다 강산이 바뀐다지만, 불과 4년만에 인터넷 세계의 강산은 수십번도 바뀌었다.이제 '인터넷 강산'이 바뀌기 전, 대학생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 즐겨 찾았던 사이트로 과거여
난 오늘 하루, 신촌역이라 불리는 두 녀석을 보러 갔다. 한 녀석은 지하철과 함께 살아가고, 한 녀석은 기차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부터 약 1킬로미터 떨어진 그 둘과 만난 결과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신촌역 첫 번째 녀석 - 신촌(지하)역 지하철이야기 신촌. 역동적인 변화를 상징하는 이 곳은 이름부터가 모든 것이 ‘새로운 마을’이다. 그 중에서도 신촌역은 늘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도대체 신촌역은 그간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 신촌역을 매일 지나도 신촌역에 대해 잘 모를 수 있는 우리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다. 다음은 신촌역에서 근무하는 배철 대리와 천유성 공익근무요원, 신촌 현대백화점 조광재 시설과장에게 들은 정보를 토대로 구성한 10문 10답이다. 1. 자
신촌역 두 번째 녀석 - 신촌 기차역 그리고 그에 얽힌 향수 추운 겨울 간이역에서, 뜨끈한 난로와 모락모락 끓는 주전자의 조합. 그리고 손을 호호 불며 추위를 녹이는 사람들의 숨소리. 이는 기차역(그 중에서도 소규모 간이역)만이 가질 수 있는 정겨운 광경이다. 우리들의 이미지 속에서 기차는 자동차나 버스를 타고는 느낄 수 없는 무언가를 전해주고 있다. 영화 「철도원」에서 주인공이 약속을 부르짖는 장소가 기차역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관객들의 마음을 더 울릴 수 있는 것처럼…현재 신촌역은 메가박스와 밀리오레를 포함해 거대 상권을 형성하는 중심가가 됐다. 때문에 당신들이 생각하는 소박한 간이역은 신촌에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그렇지만 불과 1년 전만 해도 신촌역도 ‘사평역’만큼은
허구적인 대학평가, 대한민국의 순위병을 재현하다. 당신이 이 배치표를 본지는 얼마나 지났는가? 배치표를 보는 순간, 누구나 한번쯤은 절망감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올해도 약 2주 뒤 수능이 끝나면 이것을 들고 눈물을 적실 고3 수험생들이 또 얼마나 있겠는가. 대학에 들어온 당신은 더 이상 수능성적에 따른 배치표를 볼 필요가 없다. 그렇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기 더 무시무시한 대학 순위가 나열돼 있고, 이 대학순위에 따라 여러 사 람들의 희비가 엇갈린다. 우리대학교가 종합순위 4위를 차지한 이번 평가 때문에 어쩌면 당신은 괜한 영어강의를 들어야 될지도 모르고, 순위 압박에 시달릴지도 모르겠다. 다른 공공기관에의 평가와 별개로 국내 언론사 중 유일하게 중앙일보에서는
“야, 이게 뭐시여! 오늘도 만석인게야?” 중앙도서관(아래 중도) 입구의 몰려 있는 사람들을 보면 숨이 턱 막힌다. 그래, 요즘의 대학생들이 ‘가장 관심있으면서도 싫어한다는’ 시험기간이 돌아온게지. 돌아서려는 찰나, 때마침 「연세춘추」의 스티커 설문지가 눈에 띈다. ‘중도에 왜 오는지’ 이유를 묻고 있었다. ‘시험공부나 잠자기 위해’ 중도에 온다는 쪽의 스티커가 구보의 눈을 어지럽게 한다. 448개중 270개라…. 인산인해인 이 곳에서 멀뚱멀뚱 서 있기도 여간 난처한 일이 아니다. 옆사람이 툭툭 치고 지나갈 때마다 조급함과 무서움이 엄습한다. 어떤 이에게는 ‘책을 보며 진리를 탐색하는 이 곳’이 두렵게 다가온다. 결국 착석에 실패한 구보는 격렬한 두통을 느끼며, 잠시 망연히 계단 위에 서 있었다.시험준비
“자료를 찾을 때 사서로부터 도움을 받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딱히 없다”는 한동철(사회․02)씨의 말처럼 학생들이 우리대학교 사서들에게 갖는 기대치는 낮은 수준이다.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 도서관에서 사서는 그만큼의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중앙도서관 참고열람과 홍충란 과장은 말한다. “사서는 책 배치와 함께 사용자들에게 적절한 정보를 구성하고 조직하는 역할”이라고 김기영 교수(문과대․도서관경영)는 정의했지만 현재 국내도서관에 이러한 사서의 역할이 제대로 구현됐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외국대학도서관의 사례에서 보면, 사서 개념이 우리와 상당히 다르다. 미국과 영국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주제전문사서’라는 별도의 사서가 존재한다. 주제전문사서는 인문학, 자연과학등 자기 전공을 살려 특정주제에 대해
2007 정기연고전 축구는 0:0 무승부로 종료됐습니다. 응원석과 관중석에서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쳐줍니다. 선수들 모두 잘싸웠습니다. 비록 이기지 못했지만 값진 무승부였습니다.연두에서는 연세인들에게 연고전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아이스하키 경기가 재개된다고 하니, 또 한번 응원소리 장전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일정은 바로바로 취재해 속보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후반 48분 우리측의 프리킥이 아쉽게 고대벽에 막히면서 경기는 종료됩니다.후반 47분 다행히 경기 속개됩니다. 정말 이번 연고전은 특히 주심과 판정에 관련해서 말이 많군요.후반 46분 우리가 프리킥 기회를 얻었는데, 갑자기 고대감독이 선수들을 퇴장시킵니다. 이게 어
잠시 후 축구경기 중계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경기종료! 4시 50분에 럭비경기가 마무리됩니다. 22:30으로 안타깝게 패배했습니다. 고대측은 환호하고, 우리선수들은 고개를 숙입니다. 고개를 왜 숙입니까? 우리를 기쁘게 해준 그들은 진정 멋진 경기를 보여줬습니다.그들이 흘린 땀과 눈물은 헛되지 않았습니다.끝까지 트라이를 성공시켜준 우리 럭비부에게 격려 부탁드립니다. 관중석에서는 수고해준 양측의 선수들에게 박수를 아낌없이 쳐주고 있습니다.우리측 정경원 선수가 트라이성공합니다! 시간은 얼마남지 않았지만 선수들에게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군요. 그러나 컨버젼킥은 성공시키지 못합니다. 연대:고대=22:30추가시간이 굉장히 많이 주어집니다. 우리측 김병도 선수가 눈부신 돌파로 트라이를 시도했으나 아쉽게
2007정기연고전을 이틀 앞둔 날. 긴장감이 감도는 축구부 숙소를 찾았다. (축구부 숙소는 운동부 숙소 4층에 있다.)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아 숙소에는 일반 학생들도 쉽게 드나들 수는 없었다. 기자가 4층으로 올라가자, 운동선수들은 화들짝 놀래며 무슨 구경거리가 난 것처럼 기자를 맞았다. ‘헉 왜 이러지? 이곳으로 취재 자주 안오나?’ 묘한 두려움을 앞세운 기다림도 잠시. 훤칠한 외모의 축구부 주장이 기자를 맞아줬다. (오 훈훈한데?) "요새 축구부 분위기는 어떤가요?" “전쟁입니다. 아주 죽을 맛이죠. 밥을 먹어도 밥을 먹은 것 같지 않고, 잠을 자도 잔것 같지 않은 심정입니다.운동선수들 모두들 2~3KG씩은 기본적으로 빠지는 것 같아요. 게다가 축구경기가 4시에 있기 때문에
1. 봄바예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난다' 라는 어원을 가진 '봄바예'란 단어에서 착안해 만든 곡이다. 랩핑응원곡이며, 기존에 '연세랩핑'과 느낌이 비슷하다.A) 일상에 지친 그대여 (Fight! Fight! Fight Fight!) 세상에 찌든 그대여 (Fight! Fight! Fight Fight!) 쓰러지지 않아! 넘어지지 않아! (Fight! Fight! Fight Fight!) 다시한번 일어서라! (Fight! Fight! Fight Fight!)B) 쓰러지지마 쓰러지지마 좌절은 이제그만 다시한번 일어서라! 쓰러지지마 쓰러지지마 좌절은 이제그만 다시한번 일어서라!구성 A - B - 간주 - A -B2. 응아일체(랩형식의 곡이라 MR만 첨부) 드림걸즈 OST
기자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하고 독특한 인간형을 접할 수 있다. 기상천외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나는 아직 ‘우물안 개구리’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가끔 취재원과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어쩌면 인연이라는 말로 그것을 표현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마광수 교수가 내게는 그런 ‘인연’이었다. 때는 지난 학기 3월이었다. 연두의 인터뷰 꼭지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 그 주에 인터뷰할 인물을 물색하던 중, 부장이 나에게 ‘마광수를 만나면 어떻겠느냐’라며 ‘당신같은 사람이라면 좋아할 것이다’라고 귀띔을 했다. 글쎄. ‘나같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나는 그동안 이름 석자만 알고 있었던 마광수에 대해 눈길을 돌렸다. 부끄럽지만 당시에는 마광수에 대해서 아는
음악대(아래 음대) 옆을 지나가다보면 한 눈에 아니 한 귀에, 이곳은 음대라는 걸 느낄 수 있다. ‘아아아~♪’하며 볼록 튀어나온 배를 가진 남학생이 성악을 하는 소리, 연습실에서 들려오는 피아노, 첼로 소리가 음대 바깥까지 들려 온다. 그런데 건물 앞에 있는 주차장을 훑어 보면 금세 눈이 휘둥그레진다. 오호! 발디딜틈 없는 주차장에 벤츠 스포츠카 최신형이 서있네? 이거 음대생껀가? 커다란 악기를 가지고 이동하는 음대생, 정장을 입고 씩씩하게 걸어가는 학생, 문 앞에서 차를 대고 내리는 음대생들을 보면 뭔가 문과대와 공과대와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는 매 번 신문사에 가기 위해서 음대앞을 반드시 지나쳐야 하는 기자가 느끼는 개인적인 감정일수도 있다. 그러나 음대생을 바라보는 다른
2007년 2학기에는 테니스 수업도 영어로 진행된다고 한다......# 대학사이에 ‘세계화 전쟁’이 발발하다! 한 해에 한 번씩, 「뉴스위크」나 「더타임스」같은 언론사에서 ‘세계 주요대학 순위’를 발표할 때가 다가오면 대학가가 들썩거린다. 언론에서는 한국의 대학들이 주요 순위에 또 들지 못했다며 집중 포화에 들어간다. 우리대학교도 시끌시끌해진다. ‘올해는 고려대학교가 150위안에 들었대’ ‘연세대는 뭐하고 있는거냐!’ 고려대가 연세대보다 앞섰다는 이유로 양 학교간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바야흐로 대학마다 세계화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세계 대학 주요 순위를 올리기 위해 각 대학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여기서 대학들의 세계화 순위를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영어강의다. 영어강의의 비율에 따라
영어영문학과 2학년인 나는 고3학생 과외를 한다. 1주일에 2회 2시간씩 가르치고, 한 달에 40만원을 받는다. 한 달 수업을 8번 한다고 치면, 수업시간은 총 16시간이다. 16시간 수업을 하고 40만원을 받으면 무려, 시급이 2만 5천원인 셈이다.(물론 그 전에 과외를 준비하는 시간도 꽤 있겠지만…) 게다가 안락한 방에서 간식을 오물거리며 가르칠 수 있기에 돈벌이도 이만한 돈벌이가 없다. 또 학생 성적이 오르면 나름의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과외가 이렇게 매력적임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단점이 있다. 바로 ‘과외 매물’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 학생들은 과외를 구하기 위해 보통 3가지 방법을 시도하는 편이다. 1) 지인을 통해 구한다: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조건(과
# 2007년 연세대는 불안한 대학생들로 붐비고 있다. Boys, be ambitious~ 누구나 한번 쯤은 들어봤을 이 문장. 이를 기자가 처음 보게 된 것은 중학교 영어 교과서였지 싶다. 소년들이여(왜 소녀는 없을까?), 야망을 가져라! 기자는 사춘기 때 이 문장을 보고 나름대로 흥분하며 끓어올랐던 기억이 있다. 그래, 어릴 때는 하고 싶던 것도 많았고, 대학생이 되면 시트콤 ‘논스톱’에 나오는 낭만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대학생들은 대한민국의 곳곳을 누비며 신나게 살 줄 알았고, 그것이 진정한 젊음이자 청춘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대학생이 된 지금은 과연 어떨까? 자, 요즘의 대학생의 현실을 살펴보자. 적지 않은 대학생들이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 것이다. 지난 2007년 8월 27
그 해 여름, 延世春秋의 이름이 없어지다 “저희 기자단은 지금과 같은 부당한 간섭과 침해를 받으면서 「연세춘추」를 발행한다면 오히려 「연세춘추」를 발행하지 아니한 것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당한 압력 속에서 언론으로서의 기능이 상실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기자단은 「연세춘추」의 값진 역사를 걸고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연세춘추」 기자단은 제1567호 「연세춘추」를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제작할 수밖에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소한의 의무이자 독자와의 약속인 신문발행이라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그리고 부당한 침해와 간섭에 저항하기 위해 저희 기자단은 자체적으로 신문을 만들어 발행했습니다. 이는 편집위원, 주간교수,
# UCC열풍이라는데… 목소리들이 참 많다. 관련 저작물이 쏟아지고 있다. 하루에도 수천, 수만개씩 인터넷으로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UCC(User Created Contents)’말이다. UCC는 최근 (엠군, 엠엔캐스트, 프리챌큐 같은 사이트에서 그 용량을 제공하는) 개인제작 동영상이 주목을 끌면서 사회와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UCC의 범위 - 당신이 만드는 모든 것 UCC의 범위를 규정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최근에 UCC열풍을 불러 일으킨 주역은 동영상이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UCC하면 개인들이 만드는 동영상을 생각한다. 그러나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목을 강의하고 있는 우리대학교 이지연 교수(문과대·정보학)는 UCC의 범위에 대해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