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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월)~19일(금) 닷새 동안 총학생회(아래 총학) 주관으로 학내 곳곳에서 ‘1백21주년 무악대동제(아래 대동제)’가 펼쳐진다.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이 학내곳곳을 돌아다니며 선전물 등을 나눠주는 ‘개막축하퍼레이드’로 시작되는 대동제는 16일(화)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대동제 거리강연을 비롯해, 낮 12시에는 ‘5월의 기적’을 기조로 교육문제 해결을 알리는 ‘연세인 삼보일배’가 열린다. 민중연대장터를 비롯한 각종 공연들이 진행되는 17일~18일에는 그 열기가 절정에 달할 예정이다. 과·반학생회와 각종 동아리들의 주점 및 장터로 꾸며질 민중연대장터는 17일부터 18일 새벽 2시까지 백양로에서 열리게 되는데, 총학은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더 넓게 우리사회의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하나
신촌·국제캠
김빛이라 기자
2006.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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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를 향한 연세인들의 열정만큼이나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지난 8일 노천극장에서 ‘아카라카를 온누리에(아래 아카라카)’가 펼쳐졌다. 낮 4시부터 시작된 사전행사에서는 댄스동아리 ‘하리’와 일본 와세다대 댄스동아리 ‘G.P.G’가 1시간에 걸쳐 댄스베틀과 합동공연을 보여줘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G.P.G’ 소속 송민영양(와세다대, 경제․03)은 “작년 아카라카를 보고나서 한․일 최고 사립대학간의 교류를 만들어보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5개 체육부 주장의 인사와 정창영 총장의 축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문과대 학생회는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현수막과 함께 응원곡을 패러디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각 과․반에서는 특색 있는 응원복과 응원도구를
신촌·국제캠
김빛이라 기자
2006.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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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아래 LPGA) 투어에 데뷔한지 2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골프계의 ‘신예’로 떠오른 임성아양(사체·03)을 비롯한 4명의 연세인들이 국·내외 골프대회와 쇼트트랙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연세체육의 저력을 널리 떨치고 있다.임양은 지난 4월 24일 열린 LPGA 투어 플로리다 내추럴채리티챔피언십에서 아니카 소랜스탐을 제치고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19번째 한국선수가 됐다. 또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한국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도 박희영양(체교·06)과 강성훈군(체교·06)이 나란히 우승을 차지해 새내기의 힘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 개막전인 휘닉스파크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머쥔 박양은 “중간고사 기간과
신촌·국제캠
김빛이라 기자
2006.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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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위원회는 개교 1백21주년을 기념해 체육관에서 12일(금) 낮 1시 30분부터 명지대와의 농구 정기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날 양교 현재 농구부 선수들의 경기 후에는 90년대 대학농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문경은 동문(체교․90), 우지원 동문(법학․92), 서장훈 동문(사체․93))을 포함한 연세프로농구올스타와 박용하, 천정명, 손지창 등이 속한 연예인 농구단 ‘피닉스’가 혼합팀을 구성해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촌·국제캠
김빛이라 기자
2006.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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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와 ‘2단계 BK21사업선정평가운영위원회’가 지난 4월 26일 발표한 2단계 BK21사업 최종 선정결과에서 우리대학교가 신청한 26개 대형 사업단과 17개 소형 사업팀 중 총 33개팀(신촌캠 29팀, 원주캠 4팀)이 총 지원금 2백55억3천2백만원을 따내며 서울대(44개팀·4백97억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8개팀·2백억원을 지원받은 고려대가 3위, 28개팀·1백50억원을 지원받은 성균관대가 4위로 뒤를 이었다. 고급인재를 안정적으로 육성하고 대학특성화를 진행시켜 분야별 연구 강국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2단계 BK21사업에 선정된 74개 대학 총 2백43개 사업단 및 3백25개 사업팀에게는 연간 2천9백억원(오는 2012년까지 7년간 총 2조3백억원)이 지원돼 석사
신촌·국제캠
김빛이라 기자
2006.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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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지난 14일, 신촌캠·원주캠 학생들이 재단전입금 확충과 등록금 인하를 외치며 백양로 삼거리에서부터 서울역 앞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아래 연세빌딩)까지 ‘자전거 행진’을 했다. “본관점거·단식투쟁 등의 방법을 통해서 교육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도 무반응을 보이는 학교 측을 향해 이제 연세인 전체가 뜻을 모아 힘차게 행진해보자”는 원주캠 총학생회장 문성호군(정경경제·02)의 인사말이 끝난 뒤, 본관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50여명의 신촌캠 학생들과 전세버스를 타고 도착한 2백30여명의 원주캠 학생들은 파란 풍선을 단 자전거와 버스를 타고 연세빌딩으로 향했다. 서울역 앞에 도착한 학생들은 ‘연세재단 책임져라’, ‘등록금을 인하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연세빌딩 앞에 집결했다.
신촌·국제캠
김빛이라 기자
200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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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백주년기념관에서는 1백50여명의 학생·교수·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관련 공청회’가 열렸다이 자리에서는 △학교 측의 송도의 전망 및 송도국제화 복합단지의 건설추진 취지 설명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아래 PF)에 대한 의구심 △원주캠 정체성 문제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학생 참여 배제 △인천시와의 본계약 시기에 대한 의혹 제기 등이 이어졌다. 패널로는 교수평의회 김지호 교수, 학부대학장 김용학 교수(사회대·산업사회학), 신촌캠 직원노동조합(아래 직원노조) 김도엽 수석부위원장, 원주캠 직원노조 문병채 위원장, 신촌캠 총학생회장 이성호군(사회·02), 신촌캠 동아리연합회(아래 동연) 김세호군(05·사회계열)이 참석했다.△학교 측의
신촌·국제캠
김빛이라 기자
200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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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부 신규임원채용에 외국인재 80여명 몰려 언더우드국제학부(아래 국제학부)의 세계역사․세계문학 분야 외국인 전임교원 4명을 채용하는데에 옥스퍼드대, 하버드대를 비롯한 해외 유수대학 학위를 취득한 외국인 지원자가 80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된 4명의 신임교원은 △옥스퍼드대에서 학사, 존스홉킨스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이수한 영국사 전공자 폴 통크스(Paul Tonks) △칼레튼대에서 학사, 토론토대․옥스퍼드대에서 석사, 옥스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서양사 전공자 마이클 취솜(Michael Chisholm), △프린스턴대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독일 알버트-루드빅스대에서 철학박사, 노스웨스턴대에서 독일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안소니 아들(Anthony Adle)
신촌·국제캠
김빛이라 기자
2006.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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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 2005학년도 수시 1학기 전형에서 고교간 격차를 성적에 반영하는 소위 ‘고교등급제’를 적용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아래 전교조)로부터 업무방해혐의로 고발된 우리대학교 및 고려대·이화여대의 총장과 입학처장을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학생 선발 재량권은 각 대학에 있는 만큼 등급제 적용을 자세히 알리지 않았다고 해서 위계가 있었다고 볼 수 없어 법적으로 업무방해죄 적용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고교등급제 금지’는 법에 규정돼있지 않고 ‘대입전형기본계획’ 최소기준에 고시 또는 지침 형태로 들어있어 이를 위반해도 법적 구속력은 없는 실정이라는 것이다.이에 대해 전교조와 참교육학부모회 측은 크게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교조는 임병구 대변인을 통해 “이번 기회에 고교등급제
신촌·국제캠
김빛이라 기자
2006.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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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부터 ‘장학신문고제도’를 비롯해 ‘제자사랑장학금’ 등 여러 형태의 장학제도가 신설됐다. 교무위원 전원은 ‘제자사랑 장학금’을 제정해 이번 달부터 오는 2007년 2월까지의 보직수당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윤대희 교학부총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수업을 듣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47명의 교무위원들이 뜻을 모아 보직수당을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했다”며 “이번 학기부터는 새로 실시되는 ‘장학신문고제도’외에도 여러 형태의 장학금 제도들을 만들어 교수 및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 교무위원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1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기탁해오며 남몰래 어려운 학생들을 도운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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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2006.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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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학번 새내기가 될 부푼 꿈을 안고 있던 예비연세인 조선족 학생 강아무개양(21)이 성폭행범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밝혀져 학내외적으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지난 2월 15일 신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고 하숙집에 귀가해 텔레비전을 시청하던 강양의 집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인 황모씨(42)가 침입해 강양을 살해한 뒤 성폭행했다. 나흘만에 친구에 의해 발견된 강양의 사인은 초동수사로 결론 내렸으나 지난 10일 범인 황씨를 검거한 끝에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게 된 것이다. 강양은 지난 2005년 한국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들어왔다가 1년간 우리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했으며, 지난 2005년 수시1학기 외국인 전형으로 경영계열에 합격해 꿈에 그리던 대학생활을 눈앞에 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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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2006.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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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부터 실시되기 시작한 ‘신입생 책읽기 프로그램’을 놓고 학부대학과 몇몇 단과대 학생회 측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충분한 독서를 통해 대학생활을 준비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신입생 책읽기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이 입학 전 몇 권의 지정된 책을 읽고 주어진 논제에 대한 글을 작성한 뒤 입학 후 글쓰기 수업을 통해 첨삭 받고 그 결과가 성적에 반영되도록 돼있다. 책읽기 숙제에 대한 문제를 처음 제기한 곳은 문과대운영위원회(아래 문운위). 문운위원들은 “책의 난이도가 부적절하고 평가기준·원칙에 대한 정확한 합의가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숙제를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것은 신입생들에게 부담만 줄 뿐”이라며 지난 3일 부학생회장 허승군(철학·03)과 심리1
신촌·국제캠
김빛이라 기자
2006.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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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가 1백20억여원을 두고 고(故) 김운초씨 유족과 벌여온 ‘날인 없는 유언장’ 소송 항소심에서 다시 패소했다. 사건의 발단은 ‘날인’에 있었다. 지난 2003년 사망한 사회사업가 김씨가 남긴 ‘부동산, 금전신탁 및 예금 전부를 연세대에 기부하라’는 자필 유언장을 두고 김씨의 유족 측은 ‘날인이 없는 유언장은 무효’라며 지난 2003년 예금반환 청구소송을 했고 우리대학교는 ‘자필로 쓴 것인 만큼 본인의 의사가 명확했을 것’이라며 지난 2004년 초 독립당사자로 소송에 참가했다. 지난 2005년 7월 있었던 1심에서도 재판부는 ‘법원 공탁금 및 예금 1백23억여원의 출금 청구권은 김씨 유족에게 있다’며 우리대학교에 패소판결을 내린바 있다. 이번 판결 역시 「유언의 방식이 자필증서일
신촌·국제캠
김빛이라 기자
2006.03.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