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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학사 각 층에는 학생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룸이 있다. 각종 모임의 장으로 이용되는 커뮤니티 룸은 과제를 위한 조모임을 갖거나 친구들과 함께 야식을 먹을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밤이 되면 커뮤니티 룸에 학생들이 모여 함께 영화를 보기도 하며 RC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송도학사 커뮤니티 룸은 국제캠에서 가장 많은 추억이 생길 곳이다. 긴 공강시간은 무료하다. 딱히 할 것은 없지만 공부를 하자니 싫다. 혹시 이런 상황을 경험하게 된다면 송도학사 B동 1층에 위치한 게임방을 찾아가자. 포켓볼과 당구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닌텐도 Wii, PS3와 같은 최신 오락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다만, 닌텐도 Wii ‘저스트
특집
전형준 기자
2013.02.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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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만 되면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는 위당관 지하 1층 청경관! 그라탕, 스파게티 등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청경관의 명물은 뭐니뭐니해도 스페셜 김밥이다. 모듬, 다시마, 돈가스, 칠리닭고기, 참치, 소불고기, 멸치고추 등 다양한 김밥이 있어 선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맛있는 재료로 속이 꽉꽉 차 2천500원이 아깝지 않다고 하니 바쁘다고 점심 거르지 말고 스페셜 김밥과 함께하자. 쿠키바닐라, 아몬드 바닐라, 딸기. 세 가지 맛의 쉐이크에 쫀득 쫀득한 버블의 맛은 언제 먹어도 매력적이다. 특히 삼성관 버블티는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파릇파릇한 봄, 버블티 한 잔 씩 사들고 아름다운 삼성관 뒤편으로 장소로 산책을 가는 것은 어떨까. 연희동 전망이 환히
특집
장미, 오도영 기자
2013.02.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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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연세문화상(박영준 문학상-소설분야) 심사평 심사위원 : 성 석 제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 문장이 소설이라는 집의 바탕을 이루고 서사와 인물의 매력, 전개 방식, 문체 등등이 기둥과 창틀, 지붕을 이루면서 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수많은 작품 중 단 한 작품만을 뽑아야 한다는 제도적 한계에서 망설임이 달콤하지만은 않다.의외로 자신이 처하고 있는 현실 – 대학생활이라든가 진로, 청년기의 고뇌 등등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중년 가장의 실업과 추문, 타임 슬립과 같은 환상성 등을 다루거나 말 그 자체의 놀이에 빠져든 작품이 많은 게 흥미롭다. 그 중에서도 는 흠잡을 데 없이 매끄럽게 잘 구성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은 스케일이 큰 작품이다. 장편으로의 진
특집
연세춘추
2012.12.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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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김헌(국문·09)■등장인물대학생(20대 여자, 일명 스펙녀)취업준비생(30대 남자, 일명 백수)교사(40대 남자, 일명 기간제)공무원(50대 남자. 일명 철밥통)종업원남자 1남자 2남자 3여자 무대카페 안. 무대의 왼편에 관객에게 보이지 않는 주문대가 있다.그 곳에 종업원이 있다.어서오세요라는 목소리와 함께 무대가 점점 밝아진다.무대 중앙 뒤쪽과 옆 벽에 숫자, 나라 이름들이 여기저기 쓰여 있다.동그란 테이블 네 개가 일렬로 늘어서 있다.백수, 스펙녀, 기간제, 철밥통이 각각 한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아 있다.스펙녀, 기간제, 철밥통의 무릎 위에 가방이 놓여 있다.백수의 가방은 테이블 오른편 바닥에 눕혀져 있다.그들은 서로를 힐끗힐끗 쳐다본다.음악배경음악으로 엘가의
특집
연세춘추
2012.12.0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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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문학상-시분야 당선소감김여진(건축•09) 그러니까 말하자면 이건 오븐에 들어가기 전 밀가루 냄새가 아주 많이 나는 반죽에 대한 이야깁니다. 오븐은 180도. 찬장을 구석 구석 뒤져 나온 재료들을 마구 마구 섞어 주었습니다. 어떤 빵이 될지 알 수는 없지만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진한 초콜렛 케잌도 좋고 고소함이 가득한 치즈파이도 좋을 것 같군요. 블루베리가 가득 들어갔을 수도 있고 베어먹다 보면 호두의 단단한 육질과 만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저는 이 반죽이 카스테라였으면 합니다. 딱히 카스테라를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이상한 일입니다. 어떤 편이냐 하면 저는 버스정류장 앞 밤 늦은 시간까지 불을 켜고 매장을 지키고 있는 빵집 아줌마를 지나쳐 이제는 약간 눅눅해진 소시지빵이나 소보루 빵,
특집
연세춘추
2012.12.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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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1.일자리○ 스펙초월 채용시스템 - 900여개 직무능력 표준을 만들어 학벌과 관계없이 취업기회 부여- 소질과 재능을 기준으로 교육생을 뽑아 멘토링과 직업훈련기회 제공○ 청년창업활성화- 대학이 중심이 된 산학연 클러스트를 창업기지로 육성- 창업지원을 위한 엔젤투자 활성화 및 해외 벤처 캐피탈 유치 ○ 과학기술에 기반한 창조경제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창출- 소프트웨어 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 경제체질을 다른 나라를 따라가는 추격형 경제에서 다른 나라를 앞서가는 선도형 경제로 바꿀 것○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불합리한 차별개선- 비정규직 근로자의 실질적 고용안정을 위해 상시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고용관행을 정착-
특집
박일훈 기자
2012.11.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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