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동아시아국제학부(Division of East Asian Studies, 아래 DEA)는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동아시아를 이끌 미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8학년도에 설치됐다. DEA는 지금 DEA는 동아시아 관련 특성화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며,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DEA 학부장 도나타 베시(Donata Bessey)(글창융대·DEA) 교수는 “DEA는 도전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부생을 대상으로 신입생 해외 오리엔테이션, 현장 수업, 어학 시험비 지원 및 유학·국제 인턴 등의
지난 3월 23일, ‘33대 동아리연합회장단 보궐선거’의 후보자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3일부터 3일간, 2017년 이후 7년 만에 동아리연합회장단 선거가 진행된다. 해당 선거에는 선거운동본부(아래 선본) (정후보 김다슬(정보통계·20))가 단독 출마했다. 우리신문사는 선본 의 정책자료집과 3월 28일에 진행된 ‘동아리연합회장단 선거 후보자 공청회’(아래 공청회)를 통해 선본의 기조를 알아봤다. ‘Palette’가 제시하는동아리 사회 전반에 대한 개편 공약 지난 3월 25일, 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1천 원에 제공하는 정부 사업이다.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작년보다 더욱 질 좋은 모습으로 돌아온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해 살펴봤다. 다시 돌아온 천원의 아침밥 우리대학교는 지난 2023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아침 식사를 책임졌다. 이러한 천원의 아침밥
우리대학교는 캠퍼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캠퍼스 견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본부는 캠퍼스 견학을 위해 대외협력처 홍보팀 산하에 ‘학생홍보대사 인연’(아래 인연)을 두고,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거쳐 학생홍보대사를 양성한다. 그러나 많은 학외 사설 업체에서 학교 측의 ‘허가 없이’ 유료 캠퍼스 견학을 진행하며 이윤을 창출하고 있다. 재학생에게 피해 주는무분별한 사설 캠퍼스 견학 우리대학교는 인연의 공식 캠퍼스 견학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사설 캠퍼스 견학을 금지하고 있다. 홍보팀 관계자는 “사설 업체의 캠퍼스 견학을 허용하면
우리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 취업자 출석 인정 규정(아래 취업계)을 시행하고 있다. 취업계는 학생들에게 학업과 취업을 병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취업계의 규정이 세밀하지 않고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취업계, 어떻게 운용되나? 지난 2016년 9월,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아래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서 학칙에도 변화가 생겼다. 1/3 이상 결석한 과목은 F를 부여한다는 출석 의무 규정이 있는데, 교수가 수업 일수를 채우지 못한 학생에게
매년 우리대학교를 비롯한 14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대학분회(아래 노조)와 용역업체는 서울지역 대학 청소·경비·주차·시설노동자(아래 노동자)의 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교섭을 진행한다. 2024년 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7차례의 교섭에서 양측이 합의하지 않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아래 지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을 노조가 거부하며 노동자들은 쟁의에 돌입했다. 2024년 임금 협상,7차례 교섭과 3차례 조정에도 결렬 지난 2023년 11월 29일, 노조와 17개 용역업체는 임금 협상을 위한 집단교섭을 시작했다. 노조는 7차례 교섭 내
하버드대 경제학과 에드워드 글레이저(Edward Glaeser) 교수는 책 『도시의 승리』에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은 도시’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지방에 위치한 지역도시는 쇠퇴해 가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문화도시’가 꼽힌다. 지방도시에 켜진 빨간 불, 인구 소멸 지난 2022년 국토연구원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 추진사례와 시사점」(아래 지방소멸 대응 시사점)에 따르면, 2020년에 전체 시·군·구 중 66%(151곳)가 인구의 데드크로스를 경험했다. 지방소멸 대응 시사점에서 적시한 지역 소멸의 주요 원인으로는 ▲저출산
‘제곱 투표제’에 대해 들어본 적 있나요. 지난 2019년 에릭 포즈너(Eric Posner)의 저서 『래디컬 마켓』은 현행 투표 제도의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으로 제곱 투표제를 제시했습니다. 듣기에 생소한 제곱 투표제는 실제로 2019년 미국 콜로라도주 민주당 하원 전당대회에서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제곱 투표제는 무엇이고, 기존의 투표제를 대체할 방안이 될 수 있을까요? 현행 단순다수대표제와 비례대표제의 한계 대한민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선거의 4대 원칙인 ▲보통 ▲직접 ▲비밀 ▲평등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이 중
지난 1966년부터 1980년까지 발행된 우리나라의 1원 동전 앞면에는 무궁화가 새겨 있었습니다. 화폐의 도안으로 쓰일 만큼 널리 사랑받은 무궁화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나라꽃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지정한 법적 근거가 없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무궁화는 어떻게 우리 문화에서 나라꽃으로 인식되고 있는 걸까요. 뒤바뀐 두 꽃의 운명,오얏꽃과 무궁화 오늘날 무궁화가 나라꽃인 것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지만, 사실 과거 나라꽃은 오얏꽃(자두꽃)이었습니다. 오얏꽃은 지난 1900년, 대한제국 시대
다큐멘터리 감독 조슈아 오펜하이머(Joshua Oppenheimer)는 말했다. “지난 2003년 1월 인도네시아의 북수마트라 강가에서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다. 학살의 가해자들이 서로의 손을 잡고 해맑게 학살을 재연하고 있던 것이다. 충격을 받은 나는 두 편의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하나는 학살의 가해자를, 다른 하나를 학살의 피해자를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것이다.” 다큐멘터리 『액트 오브 킬링』과 『침묵의 시선』은 학살의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이야기다. 가해자들이 그리는 ‘학살의 추억’ 지난 1965년 10월 1일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아래 총선)가 시행된다. 지난 20년 동안 서대문갑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국민의힘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6차례 맞붙던 장소였으나 두 사람 모두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았다. 두 터줏대감이 물러난 자리에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후보 ▲기호 2번 국민의힘 이용호 후보 ▲기호 7번 개혁신당 이경선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호순으로 답변을 구성했다. 서대문구 현안,“내가 제일 잘 알아” 서대문갑은 북아현동, 신촌동, 연희동, 천연동, 충현동, 홍제1·2동을 포괄한 지역구다.
지난 3월 2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아래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미래캠이 속한 '강원 원주을’ 지역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와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가 출마를 확정했다. 송 후보는 2016년과 2020년 해당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고, 올해 3선에 도전한다. 총선을 앞두고 원주의 미래와 현안에 대해 송 후보와 직접 이야기를 나눠봤다. 우리신문사는 김 후보와의 인터뷰도 여러차례 시도했으나, 후보 일정으로 인해 인터뷰 진행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송기헌 후보 인터뷰,청년을 위한 원주시가 되도록 Q. 3선에 도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는 우리대학교 국제캠이 자리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가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제캠의 발전 방향에 영향을 미칠 두 후보의 공약을 발표된 공약집을 바탕으로 비교·분석해 봤다. 두 후보 모두,“교통망 개선 필요해” 정 후보와 김 후보 모두 교통 공약을 강조했다. 특히 연수구 내 ‘교통망 개선 사업 기간 축소’가 필요하다고 공통으로 밝혔다. 두 후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아래 GTX-B)의 차질 없는 개통 ▲송도 8공구 인천1호
오는 10일, 유권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아래 총선)에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가치 있는 한 표를 위해서는 공약을 면밀히 살펴보는 일이 필수다. 우리신문사는 원내 의석을 확보한 정당 중, 지난 29일까지 정당 공약집을 공개한 세 개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의 공약을 분석했다. 제22대 총선,청년을 위한 공약은 이번 총선, 청년을 위한 공약으로는 ▲학자금 지원 확대 ▲기숙사 확충 ▲청년 정치 활성화가 대표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모두 학자금 관련 공약을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3학년을 마치며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어가다 기자직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어릴 적부터 사회에 대한 관심이 많기도 했고, 사익보다는 공익에 직결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 컸기 때문이다. 사건·사고, 역사의 최전방에서 현장을 관찰하고, 기록하고,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직업으로는 기자가 제격이었다. 지위, 직업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자유자재로 만나고 세상 이곳저곳을 원하는 대로 헤집고 다닐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이에 기자라는 뜻을 품고 『연세춘추』에 들어왔다. 대학 생활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연
‘「소년법」을 폐지하고 소년범들에게 엄벌을 내려야 한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동아리에서 이 주제를 두고 찬반 토론을 했었다. 이 당시 대다수의 부원들은 ‘엄벌을 내려야 한다’는 편에 찬성했다. 「소년법」은 점점 더 극악무도해지는 소년범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꼴밖에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이러한 엄벌주의는 최근 일본에서 현실이 됐다. 지난 2022년 일본은 「소년법」을 개정했고, 2024년 1월 18일 최초로 미성년자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소년범을 엄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부 정치인들은 「소년법」 개
인터넷에 “text to”를 검색하면 AI를 접할 수 있다. “text to 3d model”, “text to image” 등 텍스트를 입력하면 모델링, 이미지 등을 생성해 주는 생성형 AI들이다. ChatGPT가 쏴 올린 작은 공은 ‘AI 시대’의 가속화를 초래했고 우리가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텍스트로 영상을 만들어주는 AI는 많은 사람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현재는 일부 학자들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긴 하지만, 공개된 영상들을 보면 마치 인간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것처럼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며, 이에 따라 헌법상으로 표현의 자유가 인정된다. 개인이나 단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으며, 이에 규제받지 않을 권리가 주어지는 것이다. 물론 타인을 괴롭히려는 목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허점이 존재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정당한 비판을 했을 때 위협받지 않을 수 있는 힘 역시 표현의 자유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는 유의미한 제도라고 볼 수 있다.사실 이렇게 표현의 자유가 주어져도, 잘못을 비판하는 행위는 결코 쉽지 않다. 특정 사건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의 발달로 콘텐츠 생산은 이제 특정 집단에게만 주어진 권리가 아니다. 모두에 의해, 모두를 위한 콘텐츠 발달이 가능해진 것이 현재 우리 사회의 큰 특징이다.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늘어나고, 그에 따른 선택의 폭도 늘어났다. 과거 우리대학교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경로는 유튜브 채널 ‘연고티비’를 제외하면 학내 언론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제는 다양한 우리대학교 재학 유튜버들에 의해 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다.그러나 이를 통해 보이는 우리대학교의 모습은 한정적이다. 학교 수업, 동아리, 송도 생활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