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닿는대로] 2005-03-28 이용택 기자 '너의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믿음이 소리 높일 때 실천은 숨 죽여 침묵을 지켰다 복음은 깨우침이 사라진 활자가 되어 버린지 오래. 신도들이 구원을 노래할 때 이웃은 그들의 발 언저리에서 떨고 있었다 -고난주간, 신촌 지하철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