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여론칼럼 십계명
  • 서한샘 편집국장
  • 승인 2018.06.03 00:10
  • 호수 1814
  • 댓글 3
기사 댓글 3
  • 나만 주인공 2018-06-10 00:19:08

    '누굴 돈키호테로 볼지'를 고민했으니, '총여학생회가 돈케호테다'라고 할 수 있죠. 기자님께서 그런 물음을 갖고 이 소설을 집어든 순간부터 답은 거의 정해져 있는 겁니다. 애초에 돈키호테는 모순적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인간의 도전적 자아 의식을 조명해주는 소설이니까요.
    근데, 소설 바깥에는 오직 한 명의 돈키호테만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젠더 불평등이라는 거인을 향해 달리는 돈키호테도 있지만, 그 말발굽으로 사람들을 치여죽이기도 하는 그의 광기 어린 질주에 대항하는 제2, 제3의 돈키호테도 있다는 거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삭제

    • 밍밍밍 2018-06-07 15:56:19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삭제

      • 춘추동인 2018-06-06 13:58:47

        멋진 십계명이에요 응원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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