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행정공백으로 행정업무지체. 선거출마위해 너도나도 사퇴바람. 지방고위직 간부, 선
거와 함께 사라지다.

최근 캠퍼스에 총학의 본관점거를 비난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하지만 누가 썼는지 명시조차
돼있지 않은 현수막을 보고 한 연세인 왈 “이제 현수막도 익게(익명게시물)시대?!”.

얼마전 미국으로 돌아간 하인즈 워드. 죄수를 호송하는 듯한 느낌의 차단선을 치는 등 도를
넘은 과열된 경비로 인해 한국방문기간 동안 자유로운 관광을 하기 힘들었다고 하는데..
‘금(金)의환향한’ 하인즈워드 우리나라 경비는 ‘금(禁)의환향?!’.

다가오는 중간고사, 중도좌석표 발급기를 보면 빈자리가 거의 없다. 그러나 열람실에는 가
방만 있을뿐 텅 빈 자리가 많은데..
‘공부할 때 알고 좌석표를 뽑는 연세인은 얼마나 아름다운갗.

벚꽃은 독도의 미래? 벚꽃은 우리나라 산천을 아름답게 수놓았던 꽃이다. 그러나 이미 벚꽃
은 일본것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다. 일본정부의 주도하에 점차 해외에 일본령으로 알려지
는 독도.. 이러다 독도도 벚꽃의 뒤를 따르려나?

“수천억을 들여 포항시 북구와 호미곶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 건설”
이런 후보들의 선심성 공약에 주민들은 한술 더 떠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하지 않으면 국물도 없다!”
후보도 유권자도 한마음로 짝짝꿍?!

한나라당 김덕룡, 박성범 의원의 지역구 기초단체장 공천헌금사건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
다는 게 정치권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다. 돈이 쩔렁, 양심 벌렁, 민심 술렁.

교수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인터넷서 검색을 하는 동안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A+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과제들을 견뎌내야지. 오늘 밤도 msn에서 조모임으로 지새운
다.

시험기간 중도에서 공부하던 Y군. 점심먹고 나른한 기분에 바람쐴겸 청송대를 거니는데..
곳곳의 연인들 배고프고 보고프로 많이도 고파하네 연인들 고파하는 모습에 Y군 다시 들어
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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