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의과대에서 열린 식목행사에서 정창영총장과 학생대표들이 식수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새보미야 기자 lsbmy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원주의과대 원의학사 뒤 담임반 동산에서 ‘담임반동산 식목행사(아래 식목행사)’가 열렸다.

화창한 날씨 속에 정창영 총장과 학생대표들의 기념식수로 시작된 식목행사는 담임반 동산 전역에 걸쳐 진행됐다. 원주의과대학장 강성준 교수(원주의과대·외과학)는 “교수와 학생 간의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심는 나무를 통해 학교를 떠나더라도 학생들이 항상 학교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식목행사에 참가한 김홍규군(원주의학·00)은 “그동안 담임반을 기념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오늘 심은 나무를 통해 담임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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