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료식에서는 16주간의 전문지식 교육과 현장 교육을 마친 총 48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부부가 나란히 과정을 수료하고 표창장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황금주씨(55)ㆍ추은숙씨(48) 부부는 “재테크, 의사 결정과 관련한 경영정보학 강의를 통해 농원 재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완순 정경대학원 “고위관리자과정을 수료한 동문들이 매학기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며 “올해부터 수료자들이 장학금을 기탁하면 ‘동문 장학금’을 신설해 정기적으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