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춘추」에서는 지난 2005학년도 2학기 여론광장에 실렸던 여러분의 목소리가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확인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다음 2006학년도 1학기 「연세춘추」

의 여론광장에도 애독자들의 변함업는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1522호 중도 책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중앙도서관(아래 중도)의 책이 가지런히 꽂혀있지 않고 윗 공간이나 다른 곳에 꽂혀있다는 여론이 나간 후 중도 열람부 대출과 이영미 과장은 “연고전이었던 지난 9월 23일부터 이틀에 걸쳐 1백43개의 서가를 보충했고, 그 후 2주에 걸쳐 책을 가지런히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과장은 “모두 제자리에 꽃혀 현재 이용에 어려움은 없으나 앞으로도 책이 연간 7만여권이 계속 들어올 것으로 예상돼 이후의 서가 정리 대책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1524호 백양관 신축 후 생긴 몇가지 불만
‘백양관 신축된 후 강의실이나 시설이 제대로 표시돼있지 않다는 여론에 대해 시설부 이미나 직원은 “신축 후 이용자들을 위해 지난 10월 중순경에 종합안내판과 로비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답했다. 현재 백양관 관리실 맞은편에 있는 종합안내판은 증축 후 새로 바뀐 것이며 남측동과 북층동을 구별하는 로비안내판은 정문과 후문에 한 개씩 설치돼있다.   

▲ 학생들의 보행권 보호를 위해 학교 측에서는 학교내 과속 방지턱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1526호 학내 보행권 침해, 심각하다
주차 시설이나 차량의 과속으로 인해 학내 보행권이 침해받는다는 여론이 나간 후 관리부 손성문 직원은 “학생들의 보행권을 자연스럽게 확보하기 위해 지상에 있는 주차 공간을 지하로 옮기는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2면 기사 참조). 또한 과속 문제에 대해서 손 직원은 “우리대학교나 「연세춘추」의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학교 내 과속 방지턱을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중도 열람실 좌석표 반납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그림 서리

1530호 중도 퇴실 확인, 강제성 부여를
중도 열람실 퇴실시 좌석표 미반납시 벌칙을 부여하자는 여론에 대해 중도 관리운영부 이대형 주임은 “열람실 이용의 벌칙 부여는 보류했으며 학생들의 자율성에 맡기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답했다. 이주임은 “비록 기말고사 이후로도 열람실 좌석표의 반납율은 62.5%에 불과했지만 벌칙 적용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것을 우려했고, 기본적으로 우리대학교 학생들의 자율성을 믿는게 더 나은 판단으로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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