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장애인 인권주간을 맞이해 ‘장애해방터 우리’는 ‘무장애대학 만들기’를 주제로 14일(월)~18일(금)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첫째날인 14일(월) 낮 12시 학생회관에서는 장애인 인권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이 실시간 문자통역 진행으로 열리며, 연세재활문선대 ‘새날’과 동아리 ‘새벽’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15일(화) 아침 9시~낮 12시에는 무장애 강의 시연회가 열린다. 실시간 강의통역으로 진행되는 이날 시연회는 장애 학우들의 수업환경 접근권 보장과 장애·비장애 모두가 평등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해 알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수)에는 채플 시간에 맞춰 장애인 인권과 무장애 대학에 대해 알리는 피켓팅이 종합관 앞에서 있을 예정이며, 17일(목)에는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1천명 서명운동이 학생회관 앞에서 실시된다.

이같은 행사와 함께 장애인 인권주간 동안에는 ▲장애인 인권의 의미 ▲무장애대학의 개념과 필요성 ▲시설 이용 접근권 등에 관한 게시물을 독수리 광장 앞에 전시해 학우들의 인식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연세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