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연세대학교 레이싱 그랑프리 안내

대상: 승용차와 오토바이로 캠퍼스를 누빌 수 있는 모든 이들

언제: 2005학년도 가을학기

내용: 과속과 난폭운전으로 연세인들을 위협하기 크랙션과 엔진음 등의 굉음으로 귀청 터지게 하기

특전: 연세 블랙리스트 TOP100 등재, 연세인의 따뜻한(?) 눈총

기타: 관람하는 갤러리들은 보험 필수!

 

○우리 삼셩(三星)공화국이 한귁(韓國)과 달라

서로 사맛디 아니할셰

그런 젼챠로 새로 "미리 유산 물려주기"를 맹그노니...

-한글날 559돌 기념 삼성판 우민정음(愚民正音)??!-

 

○시험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또 다시 학생들의 단과대 도서관 자리 찾기 쟁탈전이 벌어질 것이 예상된다. 한 학기에 두 번 있는 시험맞이 연세대민족 대이동은 정말 전쟁터를 떠올릴 정도로 치열하다는데... 여기서 승리한 한 학생의 말, "왔노라, 보았노라, 찾았노라!"

 

○원주캠 매지호수를 끼고 있는 키스로드는 아름다운 경치 덕분에 연인들의 메카로 불리우는데… 허나 벚꽃이 절정에 이르고 단풍이 곱게 물드는 때는 바야흐로 시험기간, 정작 시험이 끝나고 여유롭게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들은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나무를 보고 한숨만 짓는다고. 키스로드, 누구를 위하여 꽃은 피는가(?).

 

○통일 문제와 함께 떠오르고 있는 남북한 언어 이질화 문제. 이제 남북한 언어 이질화는 단순히 언어소통의 불편한 차원을 넘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멀고도 먼 통일의 길, 천릿길도 언어통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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