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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대학의 수시합격생 관리 프로그램은?사이버 강의, 학업·경험을 동시에 얻는 어학연수 프로그램 제공
  • 김아람 기자
  • 승인 2005.09.26 00:00
  • 호수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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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에서는 지방에서도 학생들이 대학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이버강의를 실시하거나, 해외연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 우리대학교의 부족한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데 좋은 참고사례가 될 수 있다.


한양대는 수시합격생들에게 ‘미리 가본 대학’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수시합격생이 미리 대학의 수업을 듣는다는 점에서 우리대학교의 체험학습과 비슷하지만, 대학의 강의실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번거로움 없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또한 한양대는 수시합격생들에게 학부생들과 함께 대학의 여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저자와의 대화’가 대표적인 예다. 한양대 입학관리처는 오는 10월 5일 「과학콘서트」의 저자 정재승씨와의 대화 일정을 수시합격생들에게 이메일로 공지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아주대는 모든 수시 전형에서 국제화 장학생을 선발해 입학 전 한 달 동안 해외에서의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화 장학생은 수시합격생의 상위 40%를 말하는데 상위 10% 내의 학생은 전액을, 상위 10~40% 내의 학생은 반액의 연수비를 대학에서 부담해 저렴한 비용으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해외연수 대상 학교는 아주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빅토리아대(University of Victoria, 캐나다), 그리피스대(Griffith University, 호주), 와이카토대(University of Waikato, 뉴질랜드) 등 3곳이다. 지난 2001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에 다녀왔다는 아주대 이은빈양(응용화학·02)은 “저렴한 연수비로 영어도 배우고 기숙사 생활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과 친해질 기회를 가졌다”며 “수시합격생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대학에 대한 소속감도 강해졌다”고 말했다.

김아람 기자  rammy1177@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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