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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광장] 신축으로 모든 것이 끝난 건 아니다

백양관을 여름방학 동안 새롭게 단장하여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분위기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한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그러나 새로 단장한 백양관에도 여전히 몇 가지 불만 사항들이 있다.

우선, 음료수 자판기가 설치되지 않은 점이다. 사소한 문제일 수도 있으나 음료수는 학생들에게는 휴식을 위해서나 다음 강의 때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이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은 자판기가 있어 백양관 수업을 들어가기 전에 음료수를 마실 수 있었는데 새로 모습을 바꾸면서 그러한 편의시설이 사라진 것이 아쉽고 하루빨리 학교 측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었으면 한다.

또 다른 불만사항은 강의실이 어디 있는지 제대로 표시가 안 돼 있다는 점이다. 예전에 백양관에서 처음 강의를 듣는 학생의 경우 강의실이 어딘지 헤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백양관 공사를 마친 지금에도 그 문제가 시정되지 않아 아직도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더구나 백양관은 구조가 다른 건물들과는 약간 달라 학생들, 특히 신입생들을 헷갈리게 한다. 이러한 사항들은 학교 전체로 보면 매우 사소한 것이나 학교가 진정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다면 이 같은 작은 것부터 신경쓰는 꼼꼼함이 필요할 것이다.

연세춘추  chunchu@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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