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센 가문에 빡센 수사가 들어온다. 이번엔 대선자금이다.' 영화명: 가문의 위기 감독: 대한민국 검찰 주연: 이건희 삼성 회장, 홍석현 전 주미대사 '가문의 영광' 이건희, 이제 '가문의 위기'를 만들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내놓은 '교육격차의 실태 및 해소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의 가정. 경제적 배경이 좋을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서 논리를 하나 도출한다면

대전제: 행복은 성적순

소전제: 성적은 재력순

결론: 행복은 재력순(?!) 근

 

○무지역을 골라 응시할 수 있어 매년 높은 경쟁률을 올리고 있는 의무소방원 시험이 소방상식이 아닌 국어나 국사를 비중있게 반영하고 있다고 한다. 실질적 소방능력을 평가하지 못한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데... 소방원 시험은 새로 부여된 유명무실한 '소방고시'?

 

○조세연구원은 한국인이 알코올도수가 높은 증류수를 세계 4위로 소비한다고 밝혔다. 이런 증류주는 보통 사람은 감당하기 힘든 그야말로 애주가들을 위한 강한 술이라는데... 이를 보면 한국에는 고래가 충분히 서식한다며 고래잡이를 허가해 달라고 했던 동해안 어민들의 주장은 타당한 듯?!

 

○지난 추석 기간에 정부는 뇌물 수수에 대비해 다양한 경계령을 내렸다. 이른 바 '떡값'이라는 명목으로 행해지는 폐단으로 인해 명절마다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해야 하는 현실. 온 민족의 명절인 추석, 뇌물에 대한 유혹은 '한 가위'에 끊어버려야?!

저작권자 © 연세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