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13대 교수평의회(아래 교평) 임시총회의 임원 선출 결과 이상조 교수(공과대· 생산공학)가 교평 의장으로 당선되는 등 13대 신임 임원단이 구성됐다.

단독 출마한 이 교수는 교평 의원 1백49명의 찬반 투표 결과 의장으로 당선됐으며, 김지홍 교수(경영대·회계학)가 신촌캠 부의장, 노정선 교수(문리대·기독교윤리)가 원주캠 부의장, 박윤기 교수(의과대 피부과학)가 의료원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감사로는 안영수 교수(의과대·약리학)와 강준원 교수(보과대·환경공학)가 선출됐다. 신임 의장 이 교수는 “앞으로도 12대 교평 의장 권오웅 교수(의과대· 안과학)의 사업을 연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교수들의 다양한 시각과 대안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교수는 “교평이 의사소통의 수단이 돼 교수들이 주장하는 불합리한 요소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창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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