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형편 어려운 학생 우리 손으로 돕는거죠”
원주캠 교직원 노동조합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장학회를 만들어 지난 7월 26일 학교 측에 첫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시행된 장학금 전달은 2004년 12월 정기총회에서 결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2005년 1학기 중 추진돼 이뤄진 것으로 교직원들의 모금액에 노조비를 합쳐 총 4백80만원이 학교 측에 전해졌다.      
전달된 장학금은 가정형편과 성적을 고려, 원주의과대를 제외한 각 단과대에서 2명씩을 선발해 수여되며 앞으로도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교직원 노동조합 장학회’ 라는 이름으로 1년에 한번씩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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