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명예보건학박사 학위를 수여받는 한승룡 이사장.
/신나리 기자 journalri@yonsei.ac.kr
지난 26일 아침 11시 신촌캠 대강당에서 실시한 학위수여식에서는 청파 한승룡 한경범장학회 및 청파장학회 이사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가 있었다. 한이사장은 원주 지역 사회의 경제와 교육, 원주캠의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교내외 많은 하객들의 축하 아래 명예보건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한이사장은 원주 고등학교 이사장을 시작으로 재단법인 한국로터리 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원주 상공회의소 이사장, 국제로터리 3730지구 총재, 원주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원주지원 민사조정위원, 우리대학교 정경대학원 고위과정 동문회장으로 봉사하는 등 원주 지역사회의 경제와 교육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원주캠 보건행정학과를 졸업한 둘째 아들을 지난 1989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잃고난 후 1990년 12월 아들의 이름을 딴 ‘한경범장학회’를 설립했으며, ‘청파장학회’도 설립해 현재까지 총 2백8명의 학생들에게 전액장학금을 지급했다. 더불어 1만여그루의 나무를 원주캠에 증정, 아름다운 캠퍼스 환경 조성에 힘쓴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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