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 도서관 자리배석시스템(아래 배석시스템)의 운영시간이 변경된다.

현재 제1·2열람실과 대학원 열람실 및 지하 열람실 모두 하루에 4시간씩 5번 연장 가능하던 배석시스템의 운영 체계가 30일(월)부터 ▲제1열람실, 대학원 열람실, 지하 열람실은 4시간씩 3번 ▲제 2열람실은 4시간씩 5번까지 연장 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변경된 운영시간은 다음 학기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배석시스템의 지문 인식도 재운영된다. 본래 지문 인식은 이번 학기 초 배석시스템의 시간이 조정되면서 함께 운영됐으나 그 과정에서 오류 발생이 잦아 중단된 바 있다. 이번에 배석시스템의 내부적인 프로그램 개편으로 지문 인식은 기존의 것에서 수정된 시스템으로 다시 운영된다.

한편, 30일(월)부터 도서관 내 모든 열람실이 24시간 개방된다. 이어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일반열람실뿐만 아니라 도서관내 자료열람실 또한 24시간 개방돼 보다 확대된 학습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도서관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수진양(정경행정·04)은 “자료열람실을 24시간 개방할 경우 자료관리자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3일 동안만 24시간 개방을 하기로 했다”이라며 “비록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자료열람실의 개방을 통해 많은 학우들에게 도서관이 공부하기에 편리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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