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 대학으로의 발전 다짐

지난 12일 ‘2004학년도 연구업적 우수교원 시상식’이 총장공관에서 열렸다. 우리대학교는 연구중심의 대학을 추구하고 교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연구업적 우수교원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연구처는 계열별 최우수교원과 분야별 우수교원 총 1백12명을 선정·시상했다. 분야별 연구업적 우수교원은 ▲교외연구비 수주 및 간접비 본부 적립 ▲저명학술지 논문게재 ▲저술 ▲기술이전 ▲신규 대형국책과제 등 5개 분야로 나눠 선정했으며, 계열별 최우수 교원은 전 분야에 걸쳐 업적이 뛰어난 교수를 선정했다.

 정창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교의 귀한 재산이자, 귀하게 생각해야 할 분들이 바로 교수님들”이라며 “학교 시설이 미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업적을 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계열별 최우수 교원에는 이학계열에 백융기 교수(이과대·프로테오믹스/지질대사분자생물학), 공학계열에 이재용 교수(공과대·컴퓨터네트워크), 의학계열에 이민구 교수(의과대·약리학)가 선정됐다. 교외연구비 수주액과 논문게재 편수 등의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백교수는 “앞으로 역량을 모아 더 좋은 연구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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