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수)부터 이틀 동안 원주의과대 축제인 ‘세원대동제(아래 대동제)’가 열린다.

원의학사 앞 농구장을 주무대로 이뤄지는 이번 대동제는 양일 모두 점심시간인 낮 12시 30분부터 약 한시간 동안 로또 게임 등 학생회의 수익사업을 비롯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는 낮 5시 30분부터는 ▲농구·야구 동아리 MSC배 농구대회 ▲줄다리기 등 동아리별 체육대회 ▲콜라 빨리 마시기 등 무대 위에서의 게임 ▲동아리 공연 등의 행사로 일산캠을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이끌게 된다. 축제 첫째날인 11일에는 매지캠 동아리 커런트와 마당 및 O.M.G의 공연과 원주의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원가요제’가 밤 9시 20분부터 약 두시간 동안 있을 예정이며, 이튿날인 12일(목)에는 영상제와 아카라카 응원전이 밤 9시부터 약 두시간 동안 진행된다.

원주의과대 회장 범진호군(원주의예·01)은 “학생들이 연세라는 이름의 프라이드를 가지고 축제에 임했으면 한다”며 “또한 원주의과대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서로를 알아가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대동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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