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에서는 5월부터 강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개안수술(아래 개안수술)을 실시한다.

개안수술은 노인질환인 녹내장과 백내장 두 개 부문의 시술로 시행되며 지원자는 ▲무료개안수술 신청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을 첨부하여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 홍보과 엄기봉 과장은 “이번 개안수술은 연세대학교 창립정신에 입각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데 의의를 두고있다”며 “수술이 25명에 한하여 이뤄지기 때문에 수술대상자는 신청자들의 가정형편 등을 고려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033) 741-1021)

또한 원주기독병원에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사랑의 헌혈운동(아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월·수요일은 원주기독병원 지하 1층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은행에서, 화·목요일은 원주캠 학생회관 3층에서 각각 낮 2시부터 세시간 동안 진행된다. 헌혈 운동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헌혈검사권과 USB 메모리 또는 외국여행용 가방이 증정된다. (문의: ☎(033)741-1575)

한편 원주의과대는 오는 10일 낮 3시부터 밤 9시까지 루가홀에서 ‘치유와 선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성서적 관점, 선교신학적 관점, 의료적 관점의 발제 ▲의료선교지 이야기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는 13일 낮 3시부터 세시간 동안 진리관 301호에서 박주영 교수(원주의과대·미생물학)의 진행 아래 ‘미래형 의학교육을 위한 OSCE (임상수행능력평가) 표준화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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