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연가

중간시험을 코앞에 둔 요즘 많은 학생들은 중앙도서관이나 각 단과대 도서관에서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이 때, 같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거나 시험에 대한 부담감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근육이 긴장되기 마련이다. 여기서 더 진행되면 통증과 피로, 집중력 저하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앉은 자리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뒷목 스트레칭과 옆목 근육 이완 운동이 있다. 뒷목 스트레칭은 양손을 깍지를 끼고 머리 뒤에 놓은 후 머리를 손으로 눌러 고개를 숙인다. 그리고 목 뒤 근육이 늘어나는 것을 느끼며 약 10초간 눌러준다. 옆목 근육 이완 운동은 한 손을 반대편 머리 위로 올린 후 고개를 옆으로 숙이면서 천천히 손으로 눌러 목의 옆부분이 늘어나도록 한다. 그리고 약 10초간 눌러준다. 이 두가지 스트레칭을 할 때는 상체가 숙여지지 않아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자문: 강희철 교수(의과대·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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