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단은 지난 3월 30일 학군사관 후보생 68명 전원과 훈육관 및 학군단 교육단장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천안에 있는 국학원으로 전적지 답사를 다녀왔다.

전적지 답사는 학군단이 위국 헌신의 장교단 정신을 내면화·생활화 하도록 하기 위한 군사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서 한학기 한차례씩 실시되고 있다. 답사지인 국학원은 지난 1999년 한민족의 정신을 계승 시켜 인간사랑, 나라사랑, 지구사랑의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 기관으로 방문자들에게 효·도·충 사상을 교육하고 있다. 학군단 대대장 후보생 고윤석군(물리치료·01)은 “애국과 민족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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