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메디컬, 사회복지정책학 등, 오는 2학기부터

대학원 협동과정의 2개 학과와 3개 박사과정이 오는 2005학년도 2학기부터 신설된다. 나노메디컬 과정과 사회복지정책학 과정은 학과로 신설되고, 기존에 석사과정만 개설돼 있던 청정공학·기능유전체학·통일학 과정은 이번에 박사과정도 마련될 예정이다. 나노메디컬 과정을 총괄하는 나노메디컬 국가핵심연구센터 소장 유경화 교수(이과대·고체물리실험)는 “연구센터의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학제간 융합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학과를 신설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정책학 과정을 신설한 사회복지대학원장 이익섭 교수(사회대·사회복지정책 및 장애인복지)는 “사회복지정책학 과정에서는 사회복지학을 비롯해 사회·정칟행정·경제학을 아우르는 다학제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분야를 포괄할 수 있는 21세기 복지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과정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2005학년도 2학기 대학원 원서접수 시작일인 오는 18일부터 닷새 동안 지원할 수 있다. 전형 방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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