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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닿는대로]
  • 이용택 기자
  • 승인 2005.03.28 00:00
  • 호수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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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믿음이 소리 높일 때

실천은 숨 죽여 침묵을 지켰다

복음은 깨우침이 사라진

활자가 되어 버린지 오래.

신도들이 구원을 노래할 때

이웃은 그들의 발 언저리에서

떨고 있었다

-고난주간, 신촌 지하철역에서

이용택 기자  sugarystar@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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