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대 학생회는 28일(월) 중앙도서관(아래 중도) 앞 민주광장에 부정행위를 하지 말자는 결의와 절대평가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게시한다.

이번 성명서는 지난 8일 신과대 학생회가 신과대 학생총회에서 발표한 발제문을 토대로 신과대 운영위원회의 수정을 거쳐 완성된 것이다. 이번 성명서에 대해 신과대 학생회장 하동기군(신학·03)은 “절대평가 요구에 앞서 학생들의 자기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학내 구성원간의 신뢰를 회복해 노력에 따른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과대 학생회와 기독학생연합회는 부활절을 기념해 28일(월) 아침 11시부터 민주광장에서 삶은 달걀을 나누어주는 ‘기쁨나누기, 달걀나누기’ 행사를 연다. 하군은 “목적 없이 함께 나누는 행사를 통해 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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