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처 네트워크 운영과는 지난 8일부터 ‘한글e메일주소 서비스’를 교직원과 학내기관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한글e메일주소를 이용하면 어렵고 복잡한 영어e메일주소 대신 ‘한글@연세대학교’ 형태로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교직원과 학내기관들이 한글e메일주소 등록을 마치면 ‘교직원 이름 및 학내기관명@연세대학교’를 주소로 메일을 보낼 수 있게 된다. 네트워크 운영과 박동희 직원은 “앞으로 1~2주일 동안 교직원과 학내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e메일주소 서비스가 정착되면 학생들에게도 한글e메일주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 서비스를 통해 업무상의 편리함과 웹메일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글사랑 실천과 함께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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