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모의유엔회의 모의유엔 참석

우리대학교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국제모의유엔회의(National Model United Nations, 아래 모의유엔) 대표단은 우리나라 최초로 오는 18일 모의유엔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모의유엔은 오는 3월 20~28일에 걸쳐 뉴욕에서 진행된다. 유엔 산하 비영리단체인 미국대학회의협회(The National Collegiate Conference Association)가 지난 1946년부터 60여년 동안 실시해 온 모의유엔은 유엔 회의방식과 가장 유사한 국제포럼이다. 개회식과 폐회식은 유엔본부에서, 본 회의는 힐튼호텔에서 진행된다.

▲YGCN 행사 개최

 9일(목) 저녁 6시 30분 글로벌라운지에서 ‘Yonsei Global Circle Network(아래 YGCN)’ 행사가 열린다. YGCN은 동아리와 교환학생, 어학당에 다니는 국제학생의 연결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60여개의 동아리가 국제학생을 받겠다고 신청한 상태로, 이번 행사에는 30여개의 동아리가 동아리 소개와 더불어 시범 및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연세글로벌 김옥선양(주거환경·04)은 “관심있는 국제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범을 보이는 동아리도 많으므로 일반 학생들도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브란스 새병원 직원들, 해병대 훈련 참가

세브란스 새병원에서 일할 직원 1천여명은 오는 5월 개원에 앞서 의식을 개혁하고자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수차례에 걸쳐 해병대 훈련에 참가한다. 의료원 홍보과 홍성문 직원은 “극한 상황을 통해 마음을 다잡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세브란스 새병원에서 일할 인턴들 또한 지난 2월 18일부터 이틀 동안 해병대 합숙훈련에 참가했다.

▲학사지도교수와의 만남

학부대는 05학번 신입생과 학사지도교수의 만남의 자리를 주선한다. 이번 자리에서 신입생들은 앞으로 2~3학기 동안 전공신청 등 학사에 대해조언해 줄 담당 학사지도교수와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이번 만남은 수강신청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는 시간과 앞으로 어떻게 학사지도가 이뤄지는지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담당 학사지도교수와의 만남은 9일(수)까지 계속된다. 자세한 일정은 학부대 홈페이지(http: //www.yonsei.ac.kr/fres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브란스 교가 새로이 편곡

의과대의 전신인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시절부터 사용되던 세브란스 교가가 새로이 편곡·녹음됐다. 세브란스 교가는 1929년에 교가 공모에 당선된 이인선 동문(1931년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마침)의 가사를 찰스 구노(Charles Gounod)의 찬송가곡에 붙여 불러왔다. 의과대는 작곡가 이성환씨에게 교가 편곡을 부탁해 지난 2004년 12월 17일 윤주용홀에서 최승한 교수(음악대·관현악지휘) 지휘, 음악대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의 연주로 녹음을 마쳤다. 새롭게 편곡·녹음된 세브란스 교가 CD는 의과대에서 배부 중이며 감상이 가능하다.

▲중앙도서관 전자교육실 운영

중앙도서관(아래 중도)은 2일(수)부터 2층 가방보관소 자리에 컴퓨터 38석 규모의 전자교육실을 운영한다. 전자교육실은 보안을 위해 CCTV를 설치, 무인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평일에는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낮 5시까지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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