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8일과 2월 1일부터 각각 나흘 동안 예비연세인의 힘찬 대학생활을 위한 ‘제1회 연세 예비대학’(아래 예비대학)이 원주캠에서 열렸다. 1,2차로 나눠 진행된 예비대학은 첫발을 내딛게 될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을 성공적으로 계획하고 연세인으로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경험한다는 취지 아래 진행됐다.

 수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한 ‘1차 예비대학’은 7백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째날인 지난 1월 18일은 정창영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특강이 행사의 주를 이뤘다. 둘째날은 말하기와 토론 등 분단별 활동이 진행됐으며, 셋째날에는 전공별 프로그램으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은 대학생활을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진 후, 폐회식을 가졌다. 학부대학장 민경찬 교수(이과대·위상/퍼지수학)는 “대학, 연세, 세계 등의 6가지 주제로 예비연세인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왔다”며, “대학을 미리 체험하고 올바르게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그 의의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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