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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줄리엣,로미오』

새학기의 시작과 함께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연세극예술연구회의 『줄리엣.로미오』가 2일(수)부터 나흘 동안 무악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각색한 이번 작품은 원작과는 달리 희비극적 요소를 더욱 가미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연출과 각색을 맡은 백미미양(금속공학·02)은 “이번 연극은 같은 대본으로 두 팀이 공연한다” 며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란극회 35회 정기공연

의과대 세란극회의 35회 정기공연이 지난 2월 23일(수)부터 나흘 동안 무악극장에서 펼쳐졌다. 좬코카서스의 백묵원』 이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러시아 남부에서 두 농장이 골짜기 소유권을 가지고 분쟁을 벌인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획을 맡은 강인군(의학·03)은 “이번 연극의 주제는 누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었느냐를 떠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주인이 돼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연세콘서트콰이어 미주 순회공연

합창단 연세콘서트콰이어는 개교 120주년을 맞아 학교를 홍보하고 해외 동문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월 8일부터 17일까지 미주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다녀왔다. 지난 1964년 창설된 연세콘서트콰이어는 한국 대학합창단의 효시로 10년 간격으로 미주 순회공연에 나서며 한국 합창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뉴욕,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LA 동문회 등이 후원한 이번 연주회는 각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성갯, 「내 마음의 노레, 「한국 합창과 우리 가락」의 5부로 구성된 공연에서 연세콘서트콰이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음력 설을 맞아 민요 「정선아리랑」 「거제도 뱃노레 「뱃노레 등을 선사하며 해외 동포들의 향수를 달랬다. 3번의 공연은 무료로 진행됐으며 워싱턴DC 공연의 수익금 가운데 일부는 쓰나미 구호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음악대 학생 41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지휘를 맡은 김명엽 교수(음악대·합창지휘)는 “뉴욕 공연에서는 6백석이 꽉 차서 보조의자를 사용하기도 했고 앵콜요청 등 열광적인 환호가 있었다”며 공연의 뜨거웠던 열기를 설명했다. 베이스를 맡은 단원 임홍재군(성악·99)은 “120주년이라는 좋은 시기를 맞아 학교 대표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많은 사람들의 호응이 있어서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세춘추  chunchu@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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