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새로배움터에 대한 활발한 논의 진행

지난 1월 29일 저녁 6시부터 3시간 동안 둔내 유스호스텔에서 ‘19대 원주 총학생회 확대운영위원회(아래 확운위)’가 열렸다. 이번 확운위에서는 학생회 간부 총 41명 중 중앙운영위원장과 각 단대회장 및 동아리연합회 회장 등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내기 새로 배움터(아래 새터)▲19대 총학생회 사업 ▲등록금 관련 안건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의 주요 의결사안인 새터 문제에 관해서는 응원단 선정 투표가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 연세대학교 응원단 아카라카와 응원 동아리 비상이 각각 20표와 13표를 받아 연세대학교 응원단이 새터 공연을 맡기로 결정됐다. 또한 중앙행사에 대한 소요시간 문제와 새터 반성폭력 내규안 숙지에 관한 논의도 진행됐다. 19대 총학생회 사업에 대해서는 지난 2004년 교수학생협의회 내용 중 이행되지 않은 사항을 잘 파악하고 다음 논의시 이러한 부분을 피력하기로 했다. 이번 학기부터 실시되는 양심자전거는 30대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며 교외로의 출입은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회칙에 규정돼 있는 총학생회장 피선거자격을 6학기에서 4학기로 회칙 개정을 하자는 의견이 제시, 추후에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등록금 문제에 관해서는 등록금책정심의기구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확운위 성원들은 신촌캠 학부 위주로 심의, 책정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주캠와 신촌캠 모두에 합당한 등록금 책정 심의를 해야한다는 것에 전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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