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리대와 보건과학대 및 정경대 학생회 선거가 무산된 데에 이어 원주의과대와 대학원 원주학생회 역시 2005학년도 학생회 선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주의과대는 지난 21일까지 후보자 등록 기간을 재연장했음에도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2005년 3월 선거를 재공고한다. 대학원 원주학생회는 지난 23일 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나 후보자가 제출 서류 미비로 인해 자격을 박탈, 선거가 무산됐다.

한편 문리대는 지난 23일에 실시하기로 했던 ‘문리대 회칙 재정 총투표’를 오는 12월 6일로 연기했다. 투표는 이틀 동안 청송관과 창조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투표율 50% 미만시 투표일을 하루 연장한다. 사생회는 12월 1일(수) 생활관 각 학사 로비에서, 동아리연합회는 12월 2일(목) 학생회관 2층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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