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부는 군대에서 정해진 교육과 훈련을 이수하면 대학 학점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기존의 병역 기피 현상은 옛말이 되고, 이제는 군대의 ‘입영영장’을 받고 기뻐하며 이런 말을 하게 되지 않을까? “얘들아! 나 군대 ‘합격’했어!”

○…(학생들의)수학능력평가시험! (휴대폰 문자)수신능력평가시험! (전문 브로커들의)수수능력평가시험! (경찰들의)수사능력평가시험!

○…지난 25일 대학별 취업률을 공개한 교육부. 그러나 그 기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데… 특히 우리대학교가 20위, 서울의 몇몇 유명대학들이 20위권 밖에 머문 반면, 고려대와 경희대는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이때 한 연세인의 장난 섞인 한마디, “이거 혹시… 가나다 순 아닐까?”

○…버스, 지하철, 택시요금과 가스, 전기료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른다는데… ‘007빵’ 게임을 하고 있던 한 연세인 왈 “공·공·요·금! 빵!” “으악~”

○…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어린시절 호주로 입양된 남자 주인공 역으로 출연 중인 탤런트 소지섭. 극 안에서 선보인 그의 영어실력이 배역에 못 미친다는 시청자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는데… 이에 소지섭 왈 “미안하다. 영어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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