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정경대 학생회>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치러진 21대 정경대 학생회장단 선거의 개표 결과, 단독 입후보한 ‘참여!추진!행동!가자!’ 선거본부(아래 선본)의 정후보 장우성군(정경경제·2)이 50% 미만의 투표율로 낙선, 선거가 무산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1천5백55명의 유권자 중 7백3명이 투표에 참가, 투표율이 45.2%에 그쳤으며, 이에 따라 정경대 학생회는 오는 2005년 3월 선거를 재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학생회 선거와 함께 치러진 정경대 학생회칙제정을 위한 총투표 역시 45.9%의 투표율로 50%에 미치지 못해 무산됐다.

<19대 동아리연합회>
지난 19일 2005학년도 학생회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19대 동연 선거에는 ‘언제나 함께하는 푸른친구’ 선본의 정후보 황상욱군(정경행정·2)과 장은혜양(환경공학·2)이 단독 입후보했다. ‘언제나 함께 하는 푸른친구’ 선본은 주요 공약으로 ▲분과 활성화 ▲연세 동아리 창작문화제 개최 ▲연습실 공간 방음시설 설치 ▲전시실의 실질적인 활용 등을 내세웠으며, 오는 12월 1일까지 선거유세 기간을 갖고 2일 투표를 치를 예정이다.

<21대 총사생회>
21대 총사생회 선거에는 ‘더 나아가는 총사생회’ 선본의 정후보 배성범군(정경법학·2)과 부후보 조아라양(정경경제·2), 이동섭군(정경법학·2)이 단독 입후보했다. 선본의 주요 공약으로는 ▲문화공간 마련 ▲자전거 보급대수 증가 ▲건의함 설치 등이 있으며, 투표는 오는 12월 1일 각 학사 로비에서 모든 사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투표율이 50% 미만일 경우 하루 연장된다.
한편 후보자가 나오지 않은 문리대와 보건과학대의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005년 3월에 선거 재공고를 실시한다.
 /김유나 기자  coz0001@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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