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총여학생회(아래 총여) 선거에 ‘내안에 차오르는 여성주의 물결, 움·펼·틈(아래 움·펼·틈)’ 선본이 단일 후보로 나섰다.

 

정후보 양최현경양(사회·3)과 부후보 표박미라양(교육·3)은 “총여의 활동은 곳곳에 뿌리박힌 여성차별과 억압을 넘어서 여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느끼게 한다”며, “그 변화의 힘을 널리 퍼뜨리고 함께 나누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움·펼·틈’ 선본은 ▲여성주의 자치도서관 ‘페미너리’ 부활 ▲여성주의 캠프·문화제 및 온라인 커뮤니티 활성화 ▲연세성폭력뿌리뽑기연대의 확장 및 교수 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나은정 기자 nej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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