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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 '세란제' 성황리에 마쳐
  • 민현주 기자
  • 승인 2004.09.20 00:00
  • 호수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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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 축제인 ‘세란제’가 지난 13일부터 나흘 동안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졌다.

첫째날인 지난 13일, 의과대 영화 동아리 ‘세네마’가 준비한 개막 영화제와 ‘SCV’가 준비한 ‘스타크래프트’ 등 컴퓨터 게임대회 예선으로 축제를 시작했다. 영화제에서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원제: Lost in Translation)』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ing)』가 상영됐다. 또한 지난 14일 의과대 1층 강당에서 저녁 6시 반부터 열린 ‘분극의 밤’ 행사에서는 의과대 각 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4개의 연극이 무대에 올려졌다. 이날 의과대 강당에서는 존 머리의 『해더웨이가의 유령』, 브레이트의 『사천의 선인』, 장진의 『택시 드리벌』, 『선녀와 나뭇꾼』 등 총 4개의 연극 작품이 공연됐다. 특히 2학년생들이 공연한 『선녀와 나뭇꾼』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뭇꾼’을 모티브로 한 박정래군(의학·2)의 창작 현대극이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의과대 동아리 대항으로 제중학사 앞 잔디밭에서 낮 1시부터 체육대회가 치러졌다. 농구·피구·줄넘기 등 총 6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각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우승팀을 정했다. 이번 체육대회의 우승은 의과대 합창단에게 돌아갔다. 이날밤 열린 ‘세란인의 밤’에서는 ‘거위의 꿈’을 부른 신인수군(의학·4)·이승윤군(의학·4)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세란제’는 마지막날인 지난 16일, 의대 2학년 강의실에서 『올드보이』, 『미스틱 리버(Misticriver)』와 지난 4년 동안 ‘세네마’에서 제작한 영화 『잔상』, 『생일선물』, 『선생님 사랑해요』, 『사진 한 장이 남았다』를 상영하는 폐막 영화제로 막을 내렸다. ‘세란제’에 대해 의과대 학생회장 백우열군(의학·2)은 “이번 ‘세란제’는 역대 최대의 성황리에 끝났다”며 축제가 의과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됐음을 시사했다.

한편, 의과대 사진동아리 ‘세란 사진반’은 ‘세란제’의 추억의 순간이 담겨진 사진을 23일(목)부터 약 2주 동안 의과대 1층 세란 갤러리에 전시한다.

/민현주 기자 serene922@


민현주 기자  serene922@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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