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 기획처가 2004년도 특성화 과제를 선정, 특성화 예산 배정을 확정함에 따라 각 학과 및 연구소의 특성화 사업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게 됐다.


특성화는 신설학과 외에도 본교의 중복학과와의 차별화를 통한 원주캠의 발전 방안 중 하나다. 기획처는 이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신설학과의 기자재 구입과 특성화 과제에 따른 활동비 지원 및 연구소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특성화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8월 12일 특성화추진실무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각 단과대와 학과 및 연구소가 제출힌 특성화 과제 중 ▲패키징학 ▲산업디자인학 ▲시각정보디자인학 ▲방사선학 ▲정보기술학 ▲정경대학 ▲경제학·경영·정보통계학 ▲임상병리학 ▲근대한국학연구소 총 9개의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특성화 과제로 선정된 학과 및 연구소에 지원되는 예산은 총 1억5천만원이며, 오는 2005학년도 1학기까지 사업을 펼치게 된다.  


3년째 특성화 학과로 선정돼 예산을 배정받고 있는 신설학과의 산업디자인학과장 채승진 교수(문리대·산업디자인)는 “진공성형기 등 기초교육용 실험실습 기자재를 구입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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