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물을 만든다’는 취지로 26명의 조각가들이 모였다. 박물관의 특별기획 전시회 『<아트캡슐>-오늘을 담다』는 ‘어느 조각모임’과 함께 현재성을 나타내는 ‘오늘의 유물’을 보여준다. 30일(월)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회에는 20여개의 조각, 영상, 설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물관 학예연구원 윤현진씨는 “이 전시회를 통해 현재 우리를 우리이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가에 대해 깨달을 수 있다”고 전시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전시회 첫날에는 ‘어어부 프로젝트’ 백현진씨의 공연과 함께 ‘이대일·올리버 그림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박물관 미술실과 야외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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