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몇의 몰지각한 국회의원들이 신성해야 할
국회 내에서 고스톱판을 벌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데.
이에 영향을 받은 탓인지 한 연세인은 ‘고백점프’
게임에서 ‘고’, ‘백’, ‘점프’대신 ‘스톱’
을 연발해 아버지가 국회의원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했다고.

○…얼마전 대법원 판사 임용과정에서 세 명의 사법
연수생이 대학시절 운동권이었다는 이유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는데.
사상의 불건전을 이유로 탈락시

킨 대법원의 처사에 대해 한 연세인 왈, “사형선고
까지 받았던 사람이 대통령을 하는데 이거 너무하
는거 아닌감?”

○…지난주 신촌캠퍼스 교정에는 새내기를 맞이하
는 ‘자유대학’ 행사를 마련했는데.
백기완씨 초청강연회 및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준비했지만 그에대한 호응
은 의외로 적었다고.
이러한 현상은 ‘자유대학’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자유’롭게 참여하지 않은 연세인들의 그릇된
‘자유’에서 비롯된 행동이라며 체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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