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미래캠
2020학년도 2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열려코로나19와 학사개편 영향으로 회칙 개정되기도
  • 권은주 박채연 기자
  • 승인 2020.11.08 20:59
  • 호수 1861
  • 댓글 0

2020학년도 2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아래 전학대회)는 지난 1학기와 같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아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서면결의로 처리했다. 각 대의원은 4일까지 안건지 확인 후 서명 스캔본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석을 대체했다. 전학대회에서는 각 단위의 활동 보고 이후 안건 상정 및 감사위원회(아래 감사위)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2020년 2학기 전학대회
어떤 내용 오갔나

먼저 총학생회(아래 총학)·단과대 및 학부 학생회·동아리연합회·총사생회가 2020학년도 2학기 활동 상황을 보고했다.

총학은 공약 및 공약 외 진행 상황 등을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애플리케이션 프로토타입 제작 ▲연세생활협동조합설립 추진 ▲등록금 반환 논의 지속 ▲비대면·온라인 강의 만족도 조사 실시 및 모니터링 채널 운영 ▲원주시 대학 연합체 조직 ▲전국총학생회협의회 활동이다.

인예대 학생회는 디자인예술학부 학생회와 함께 ‘디자인예술학부 문제개선 TF’를 설립했다. TF 활동 결과 학생회 차원에서 디자인예술학부 사무실에 실험·실습비 내역 확인을 요청할 경우 향후 지속적으로 열람 가능함을 약속받았다. 또 보과대 학생회는 학사개편에 따라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법제위원회’를 구성했다. 동아리연합회는 회칙 및 세칙을 개정했다. 상위 세칙에 위배되는 표기를 정정하고 산하기구를 구분했으며, 재난 상황에 맞는 운영을 위한 항목을 추가했다.

다음으로 안건상정 및 심의 결과가 보고됐다. ▲총학 집행위원장 및 산하 국서 집행위원 구성 인준 ▲총학생회칙 개정 ▲선거시행세칙 개정 ▲감사위원회 감사 결과 보고 및 후속 조치 안건이 상정됐다. 모든 안건은 지난 10월 29일 총학생회장 최웅집(글로벌행정·13)씨가 안건지를 통해 안내했고, 대의원들로부터 서면결의서를 제출받았다. 그 결과, 모든 안건이 의결됐다.

총학생회칙은 2021학년도부터 변경될 학사구조와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에 대응 등을 위해 개정됐다. 2021학년도부터 2개 전공 의무화에 따라 전공을 선택한 자는 제1전공이 소속된 단과대·독립학부 학생회의 회원 자격을 가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내용의 조항이 신설됐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정규학기 대부분의 강의가 비대면 강의로 실시될 경우,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전학대회 개의 및 서면결의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조항이 신설됐다.

지적받은 감사 결과
대부분 ‘단순 실수’로 확인돼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감사위가 실시한 2020학년도 2학기 감사결과 보고에 따르면 경제학과·환경공학부·물리치료학과 학생회가 지적을 받았다.

경제학과와 물리치료학과는 거래 내역에 불분명한 부분이 있었다. 경제학과 학생회장 이찬희(정경경제·15)씨는 “지출 내역을 압축해 감사위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파일상 오류가 발생했다”며 “이후 자료를 수정해 문제없다는 사실을 확인받았다”고 말했다.

환경공학부는 장부와 거래 내역 자료가 미비해 감점을 받았다. 환경공학부 학생회장 임종석(환경공학부·15)씨는 “재무국장 개인계좌와 학생회비 계좌가 동일한 은행의 인터넷뱅킹을 사용하고 있어 혼동이 있었다”며 “6월 2일 개인계좌로부터 인출돼야 할 금액이 학생회비 계좌에서 인출된 사실을 6월 12일에 확인해 바로 학생회비 계좌로 입금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위 결과 징계대상은 없었다. 감점받은 단위 모두 지적 사항은 단순 오류 및 실수로 밝혀졌다.


전학대회에서는 전면 학사개편을 대비한 회칙 개정 등 유의미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논의는 학사개편과 감염병 사태라는 큰 변화에 대응하는 첫발이다. 회칙 개편을 발판 삼아 학생대표자들과 학생들의 꾸준한 관심과 소통이 필요하다.


글 권은주 기자
silverzoo@yonsei.ac.kr
박채연 기자
bodo_cy526@yonsei.ac.kr

권은주 박채연 기자  silverzoo@yonsei.ac.kr

<저작권자 © 연세춘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